Realmania

1. 공격진

- 음바페와 엔드릭의 합류로 공격 포지션은 양과 질에서 모자람이 없음.

- 문제는 호셀루의 이탈로 인해 높이가 낮아졌다는 것과 순수하게 상대 수비수를 끌어당기는 9번이 없어졌다는 것.

- 높이가 낮아졌다고는 하나 안첼로티의 플랜에는 알바로와 라타사를 쓰겠다는 것이 안보임. 막무가내 크로스를 통한 꾸역승을 따내기 어려워 진 부분 때문에 승점 로스가 일정부분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 지점이 있음.

- 엔드릭이 얼마나 빠르게 적응하는지가 주목할만한 요소.

- 음바페는 의심하지 않음.

2. 미드필더

- 크로스의 이탈로 인해 볼의 순환에는 분명히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원영적 사고를 해보면 지나치게 매크로성으로 돌아가던 볼의 순환방향이나 순환 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도 봐서 기대되는 지점이 있음

- 6번의 경우 추 or 빙. 이 둘이 사라지면 발베르데가 맡게 되지 않을까 생각됨. 추아메니가 3옵션 센백으로 자주차출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람

- 모드리치는 이제 중-강팀전에서 선발 풀타임을 쓸만한 상황이 아니라 생각.

- 귈레르는 윙포워드로도 가치가 있으나 2선 공격에 두기에는 1대1 돌파가 안된다는 점과 직선적 파괴력은 아쉽고. S급 미드필더로서 가져가야할 포텐은 모두 지니고 있어서 예의 모드리치를 대체만한 뭔가는 있지 않나 싶은데, 일단 그 위치는 발베르데가 선점 하고 있어서. 뭐가 되든 기대를 해볼만한 선수. 교체에선 이제 1옵션이지 않을까

- 세바요스는 체력안배용 이상의 의미가 있을까 싶음. 마리오 마르틴 등 유스는 자기들에게 특별한 기회가 주어질 거란 기대를 버리고 엑소더스하는게 본인들 발전에 이로울 것.

- 벨링엄은 의심하지 않음.

3. 센터백

- 3옵션 센터백 나초는 사실상 추아메니로 대체하겠다는 생각으로 보임. 이게 생각대로라면 어느정도 수긍은 되지만, 추아메니에게 긍정적 요소는 아닐 것.

- 뤼-밀이 부상과 징계 없이 전반기를 잘 보내주어야 하반기의 알라바를 기대할 수 있을텐데, 사실 거진 1년 반의 공백을 겪은 선수에게 기대를 하는게 맞는 상황 같진 않음.

- 뤼밀이 부상없기를 기도해야.

- 우풀백의 카르비-바스케스는 검증된 라인이지만, 아무래도 노쇠화를 겪기 시작한 라인이라 약간 걱정은 됨. 잘 관리되어야 할 것

- 좌풀백의 멘디-프란 역시 검증된 라인. 멘디는 쓸수 밖에 없다. 프란은 가능한한 써선 안된다. 라는 검증이 된 상태. 프란은 소위 '이야라멘디' 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보임. 수비에서 무얼 해야할지 모르고 버둥대는 모습을 보면 안타까울 뿐. 특별한 계기가 생기지 않는 이상 반등이 어려워 보임. 알폰소 데이비스의 영입이 없다면, 멘디를 잘 관리해주어야.

4. 키퍼

- 루닌의 이탈이 없다면 쿨톼 - 루닌 라인은 세계 최고의GK라인임.

5. 기타

- 시즌 초에 최적 조합을 찾기 위해 여러 형태의 전술이 등장할 것. 크로스가 사라졌으며, 음바페가 들어왔음. 이는 벤제마의 이탈에 버금가는 변화긴 함.

- 경기수가 역대 최다일 것으로 보임. 바예호, 백업키퍼 정도를 제외한 1군 선수 대부분이 출장 시간은 어느 정도 부여받을 것으로 보임.

- 유스들은 빨리 엑소더스 하길. 단, 센터백 3옵션 후보로 보이는 하코보 라몬 정도는 1군에서 기회 가능성이 있으나 이게 긍정적인질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