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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바페잃어버린근본찾으러레알마드리드와라: 변덕 심해도 진핑이만큼은 아니죠 ㅋㅋ

  • Rafa Mir: 근데 중동애들이 진짜 변덕심해서..

  • Rafa Mir: 빈살만의 리얼부 ㅋㅋ

  • 마르코 로이스: 국대에서 보여준게 차이가 너무 커서

  • 마르코 로이스: 아르헨에선 메시 마라도나 비교하면 욕 엄청 한다던데

  • TheWeeknd: 서로 월드컵때 독일에 줘털렸던게 ㅋㅋㅋ

  • TheWeeknd: 14땐 조별딱에 독일에 마니따 당한게 커서 ㅋㅋ

  • 마르코 로이스: 16유로 기점으로 국대에서 날개 피기 시작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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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코 로이스: 날두도 14땐 욕 많이 먹었던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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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망주들 보면서 드는 생각 ─ 레알매니아
Fútbol

요즘 유망주들 보면서 드는 생각

Benjamin Ryu https://cafe.naver.com/espanafutbol
2020.12.19 16:19 · 1711 views

그냥 요즘 드는 생각인데, 저는 일찍 데뷔한 선수들이 과연 잘 성장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드네요. 이거는 레알 마드리드 유망주들뿐만 아니라 다른 팀 유망주들 보면서 드는 생각입니다.

 

유망주들인 경우 사실 소포모어 징크스라고 성장세가 잠시 정체되는 시기가 오는데, 이 시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올라가는 선수들이랑, 그대로 주저앉는 선수들로 갈리는데, 요즘 선수들을 보면 전자 보다 점점 후자에 해당하는 선수들이 많아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선수들의 데뷔 시기가 정말 빨라진 것도 맞는데, 그만큼 너무 이른 나이에 큰 것을 보여줘서 그런지 몰라도 기대치가 자연스럽게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킬리앙 음바페랑 잔루이지 돈나룸마 같은 선수들은 10대 때 너무 잘해서 많은 사람의 눈높이가 음바페나, 돈나룸마 같은 예외적인 경우에 맞춰져 있기도 하고요.

 

그러나 킬리앙 음바페나, 잔루이지 돈나룸마 모두 10대 때 보여줬던 플레이나, 기대치 등을 고려해보면, 사실 지금 그 기대치만큼 성장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듭니다. 리그 문제 등도 있겠지만, 그런 문제점들을 빼더라도 아쉬운 부분이 어느 정도 있기는 해요. (그렇다고 저 둘이 거품이냐, 이건 아닙니다. 두 선수 모두 잘해요. 그저 3년 전 보여줬던 기대치나, 임팩트 등과 비교하면 과연 저 둘이 그 기대에 걸맞은 성장을 했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비단 킬리앙 음바페나 잔루이지 돈나룸마만 해당되는 얘기가 아닙니다. 저는 델레 알리나, 마르코 아센시오 등 1996년생 세대들이 등장했을 때 이 선수들이 나중에 20대 중반이 되면 얼마나 좋은 선수가 될까하고 기대했습니다. 특히, 알리는 정말 잘했죠. 그러나 지금 알리나, 아센시오 등을 보면 아쉬움을 금치 못할 수 없습니다.

 

언급했던 선수들처럼 요즘 등장하는 선수들은 주로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에 기량이 만개하고 그다음부터 성장이 정체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라떼는 말이야~같은 꼰대 소리로 들릴 수 있겠지만, 확실히 요즘 젊은 선수들은 지금 30대 선수들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꾸준하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수많은 원인이 있겠지만, 너무 이른 나이에 돈 맛을 보는 것도 적잖은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요즘은 유럽 구단들이 코로나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그 이전에는 돈이 많아서 조금이라도 잘하면 곧바로 바이아웃을 질러서 영입했죠. 이 때문에 많은 구단이 조금이라도 잘하는 유망주들이 있으면, 그 선수들에게 높은 연봉과 거액의 바이아웃을 설정해서 지켰는데, 이게 한편으로는 좋지 못한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너무 이른 나이에 데뷔해서 그런지 팬들에게 받는 기대감이나 압박감이 너무 커서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선수들이 심한 압박감 때문에 이게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또 너무 이른 나이에 데뷔해서 그런지 몰라도 골격과 근육이 완전히 성장하지 못한 시기에 너무 심하게 굴리다 보니까 이게 나중에 부상 등으로 연결되기도 하고요. 요즘 유망주들은 옛날 마이클 오웬이나 웨인 루니, 세스크 파브레가스처럼 기량이 조기에 만개했다가 상대의 대응 전술에 적응하지 못하든가, 부상이나, 동기부여 저하 등을 비롯해서 경기 내외적인 문제가 생기면 그대로 성장이 정체되는 경우가 많아질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이렇다 보니 근래 드는 생각은 과연 월반이 선수에게나, 구단에게 좋은 선택일가?” 이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이른 나이에 데뷔하는 선수들이 과연 10년 뒤에도 지금처럼 좋은 활약을 펼칠지에 대해서도 의문이 들곤 해요. 오히려 너무 어린 나이에 많은 것을 보여줘서 그런지 몰라도 나이가 들면 지금 보다 더 잘할까?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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