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_answer
  • No4: 와 근데 테니스 비용 들어보니까 축구는 거의 서민운동 수준이네요..

  • 마르코 로이스: 아시안컵까지 할 생각 1도 없는게 눈에 보이죠

  • 마르코 로이스: 어차피 벤투는 월드컵에서 성적 내면 귀신 같이 런할 사람이라...

  • Nts: 요즘 인싸들 사이에 클러이밍 테니스 스쿠버 다이빙이 유행이란 소리는 들었네요

  • Nts: 슈테켄이 미쳤나 말이 안되는데

  • Nts: 바르샤 이번 시즌 실점이 이상하네요

  • 로얄이: 드디어..

  • 로얄이: 한컴, 올해 맥전용 한글 소프트웨어 신제품 출시.

  • Ruud Moon: 계속 빙빙 돌리는 딴소리로 일관이라니

  • Ruud Moon: 그냥 내 전술에 맞지 않는다거나 단점을 말해줘도 될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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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요스를 비롯해 다들 영리하네요 ─ 레알매니아
Fútbol

세바요스를 비롯해 다들 영리하네요

풍악 안녕하신가요~
2022.09.19 16:03 · 2277 views
에르모소 퇴장과정의 타임라인을 정리해보겠습니다.

#71분 이전 : ATM 코너킥 공격 시에 크로스는 대인마크가 아닌 파포스트 수비

#71분 : 에르모소 투입, 카라스코 아웃

#82분 <실점 장면>
마찬가지로 크로스는 파포스트 수비
튕긴 볼이 에르모소 머리에 맞으면서 실점

#84분 <프리킥 수비>
호드리구가 에르모소를 한번 쳐다보나 직접 마크하진 않음
뛰어들어가는 에르모소는 뤼디거에 막혀서 경합
크로스는 경합라인이 아닌 페널티 아크 앞에 위치

#85분
세바요스 투입, 호드리구 아웃
뛰는 위치는 세바요스 <-> 크로스

#88분 <문제의 상황>
경기 흐름 끊어버리는 카르바할
에르모소가 덤벼들자 뒷짐지고, 카드가 나오자 빠지면서 에르모소 뺨을 어루만짐
제대로 열 오른 에르모소를 오블락 등이 뜯어말릴 때 카르바할은 완전히 이탈    
                                           
그런데 이 틈에 세바요스가 나타나 오블락 반대쪽에서 에르모소한테 들러붙습니다.
상황은 에르모소 vs 세바요스 로 바뀌어 둘이 언쟁을 펼치다 종료됩니다.

#90분 <에르모소 퇴장>
82분 실점 후, 84분 프리킥 수비 시에도 득점자 에르모소를 방치한 것과 다른 장면이 펼쳐집니다.
일단 세바요스가 코너플래그 수비를 가려다 아센시오와 교대를 합니다.
터덜터덜 걷더니 눈 앞에 비첼과 요렌테를 지나쳐 에르모소 한테 다가가요.
사실상 크로스와 교체 됐으니 파포스트 수비를 하지 않을까 했거든요.

그렇게 다가가더니 허리 숙이면서 뭐라 했나 둘이 살짝 충돌이 있습니다. 팔을 휘적휘적
이 때, 주심은 에르모소 등 뒤에 있었고 세바요스는 이를 제대로 인지합니다
그리고 킥 할 때 까지 둘이 계속 푸닥푸닥 거리더니 세바요스가 제대로 넘어져요
불과 2분 전에 경기를 지연시켰고, 바로  앞이었기에 주저하지 않고 카드가 나옵니다.

솔직히 세바요스가 넘어지는 장면만 잘라보면 갸우뚱 한데, 88분 장면을 비롯해 세바요스가 계속 에르모소를 긁습니다.

오늘 경기 시작 직후 시메오네가 어필하려고 터치라인을 밟자 주심이 바로 달려와서 제지했었죠. 경기 중에 사사로운 반칙은 카드가 잘 나오지 않았지만 권위에 대한 도전은 칼 같았던 주심 성향을 제대로 캐치했습니다.

아니 이 녀석 방금 전에 경고 줬는데 내 눈앞에서 또 반칙을 해?

결국 에르모소의 득점으로 매섭게 몰아붙이던 ATM의 흐름은 아이러니하게도 에르모소의 퇴장으로 끊겨 버립니다.
덕분에 우리는 무난히 한 집 승리를 가져오게 되었고요.

어쩌면 세바요스가 올 시즌 미드필더에서의 나초가 아닐까 합니다. 든든한 국밥 같아요.

마지막으로 요즘 마드리드 경기는 참 볼맛이 납니다. 새벽이라 라이브로 못 보면 결과 안 보고 재방을 챙겨봐요. 부상 없이 22연승 때 못 이뤘던 쾌거와 영광이 올해도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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