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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로 아르벨로아 장문 인터뷰  라파엘 바란
2013.06.30 13:12:15




Q. 자, 무리뉴 감독 체제 하에서 3년이 흘렀다.

지난 3시즌을 돌이켜 보건데, 무리뉴 감독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가?

A.
무엇보다도 그는 나의 멘탈리티를, 정신력을, 동시에,

매 경기를 이기고자 하는 집중력을 연마해주었다.

그는 어떤 명제를 내게 이해시키기 위해 노력했었다.

연극의 최종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오로지 노력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Q. 당신이 무리뉴 감독을 옹호함으로써 블랙 리스트에 올라갔다고 생각하는가?

A.
때떄로 어떠한 사실을 받아들어야 할 때가 있다.

이 문제에 관해서 언론이 나를 환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런저런 이유로 나는 언론이 말하는 것을 무시하려고 노력한다.



Q. 왜 본인 스스로가 저널리스트 사이에서 인기가 없다고 생각하는가?

A
. 그들이 옳지않은 기사를 썼을 때 나는 항상 내가 느끼는 바를 직접 말했다.

많은 축구선수들은 나처럼 하지 않는다. 입을 다물고 있으며, 훗날 받게되는 불이익을 겁내지.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바를 입 밖으로 낸다는 사실을 두려워하면 안된다.

특히 언론이 사실이 아닌 거짓을 보도할때는 더욱 그렇다.

나는 항상 정중한 태도로 대응해왔다.

하지만 결국 나의 이러한 자세는 많은 적을 낳게 되었다.



Q. 오늘날 축구계에서 정직함은 사라졌다고 생각하나?

A.
축구계에서, 그리고 일반적인 사람들의 삶을 포괄하여,

정직한 발언이 좋지 않은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Q. 당신은 무리뉴 감독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인가?

A.
그렇다. 나는 항상 그에게 감사할 것이다.

그가 나를 한 인간으로써 대하는 방식, 그가 나에게 보여준 믿음 때문이다.

물론 나는 내 축구 경력에서 만난 모든 감독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운이 좋은 편이다.



Q. 본인 스스로를 마테라찌라고 생각하는가? 똑같이 무리뉴가 떠날때 행운을 빌었다.

A.
상황이 같지 않다. 인터밀란에서 그는 지금과는 다른 상황에서 떠났지. 트레블을 이루었으니까

레알 마드리드에서 그는 의심 속에서 떠났다.

우리는 그가 계속하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어느정도 예상했다.



Q. 다른 팀원들은 무리뉴가 떠났다는 사실을 그렇게 싫어하지 않는 것 같다

A.
우리중 많은 선수들은 그에게 감사를 전했고 행운을 빌어주었다.

어떤 사람들은 단지 나만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추측을 하더라.

선수단 내에서 무리뉴에게 감사를 표한 선수들은 그렇지 않은 선수보다 훨씬 많았다.



Q. 당신은 무리뉴 감독이 몇몇 실수를 저질렀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A.
레알 마드리드와 같은 클럽에서 3년을 일하는 동안 항상 올바른 결정만 내릴 수는 없다.

우리는 모두 실수를 한다. 나? 매일 실수를 연발하는 편이다.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써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때때로 지지받지 못하는 결정을 내려야만 하는 순간이 존재한다.

나는 무리뉴 감독이 몇가지 실수를 했다고 인정한다.

그러나 그의 결정은 팀에게 최선이라는 굳은 믿음 아래에 내린 결정들이다.

어떠한 나쁜 의도는 없었다.

완벽한 사람이 어디있는가

이제 안첼로티가 왔다.

안첼로티 체제 하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나는 안첼로티가 많은 순간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그러나 안첼로티 또한 나쁜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Q. 무리뉴감독이 우승에 대한 집착으로 구단의 이미지와 가치를 훼손했다고 생각하는가?

A.
나는 바로 그 " 구단의 이미지 " 이슈가 레알 마드리드에서 무기처럼 쓰인다고 생각한다.

그 무기는 상황에 따라 아주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무기다.

내 신념은 다음과 같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모든 팀이 필드 위에서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

참고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회장이 항상 했던 말이다.

이제 무리뉴 감독이 말했던 모든 것들을 돌이켜 생각해 보길 바란다.

그가 입 밖으로 내어 말한 모든 단어에는 이 가치가 녹아있다.

" 레알 마드리드의 신념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바쳐 승리하는 것"



Q. 당신의 관점을 공론화 한다는 사실에 대해 팀메이트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A.
아니. 절대로. 만약 나쁜 상황이 발생해서, 누군가가 팀 동료들을 보호하고 그들 앞에

서야 한다면, 내가 바로 그렇게 할 것이다. 나는 어떠한 이유로든 팀메이트들을 비난하지 않았다.

항상 그들을 위해 서있었고, 그러므로 내 양심은 결백하다고 믿는다.



Q. 당신의 사적인 친구들, 친지들과 무리뉴 감독에 대해 논쟁해본적이 있나?

A.
(웃으면서) 수도없이 많았다.

그 이유는 아마 무리뉴 감독이 자신의 이미지에 대해 무관심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무리뉴 문제에서 사람들은 죽을때까지 그와 함께하거나, 또는 그를 배척하거나

이렇게 양쪽 스탠스로 갈라졌다.

내 생각에는 지난 3년간 감독에 관한 문제가 너무나도 크게 비화되었다.

모든 사람들, 스페인의 모든 사람들이 무리뉴 감독에 대한 의견과 관점이 있었다.

스페인 총리 (마리아노 라호이를 지칭) 는 무리뉴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다.

사람들은 스페인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른 문제에 대한 관심을 쏟을 수도 있었지만,

그들의 주목과 관심은 모두 무리뉴 감독에게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출처: http://as.com/diarioas/2013/06/28/english/1372441984_7776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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