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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자르따라챔스따라: 울조는 다들 승점이 고만고만해서 6차전까지 개빡세게 돌려야겠네요

  • 축존잘크로스: 다른팀들 꿀조라 로테해주는거 부럽네요...

  • 스코월드: 내년에 공격진 보강 안되면 이꼴 또 못보리란 법 없을거라 생각..

  • Vanished: 승점 5442라 끝까지 가봐야 알긴 할텐데 유로파의 향기가 어느때보다 진함.

  • 타키나르디: 글라드바흐 샤흐타르전에 따라 3팀이서 남은 진출 티켓 하나놓고 싸우느냐 4팀이서 2장놓고 계속 혼전이냐정도

  • 타키나르디: 오늘 경기 어떻게 나오든 여전히 혼전이죠

  • 스코월드: 홈에서 샤흐타르한테 진건 진짜 오바긴 했네요

  • Vanished: 1위 못먹을까봐 노심초사 한적은 있어도 광탈 걱정은 안해봤는데 여러모로 참혹한 시즌입니다.

  • 라그: 뭐 암튼 나머지 3경기 중 2경기 정도 잡으면 조별 리그는 통과합니다

  • 라그: 이겨도 묀헨 전 지면 아마 힘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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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우승 단상 및 평점(수비수 편) ─ 레알매니아
Fútbol

리그 우승 단상 및 평점(수비수 편)

라그 제가 진짜고 나머지는 다 가짜입니다
2020.07.28 01:38 · 1655 views

미드필더가 올라왔으니 수비수부터 올립니다....?
사실 미드필더는 아래 역대 미들 조합 얘기에 관한 글을 쓰다보니 좀 미뤄지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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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8.5점

페널티킥이 일부 포함되어 있지만, 100%의 성공률과 함께 팀내 득점 2위. 리그 11골로 20세기 라리가 수비수 득점 기록을 깼다. 눈에 띄는 득점 기록만 말하기에는 공수 완벽했다. 빠지는 순간 전체적인 볼 흐름부터 수비력까지 빈 자리가 너무 크다. 센터백이 대체하기 쉬운 포지션이라고 할 수 없는 미친 활약. 이번 시즌 라모스는 05-06 칸나바로를 데리고 와도 종합적인 면에서 더 낫다고 장담하기 힘들다. 


쿠르투아 8점

후반기의 폼만 가지고 논하자면, 하이 커리어 시즌의 카시야스가 와야 비교할 수 있을 레벨이다. 라모스가 센터백으로 모든 스킬이 완벽했다면, 쿠르투아는 골키퍼로서 모든게 완벽했다. 선방부터 킥까지 안정적이다. 근 20년간 단 한번 밖에 받지 못한 마드리드의 사모라 상을 거머쥐었다. 아레올라에게 밀릴 뻔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시즌 중간에 집계된 통산 40경기 57실점의 치욕스러운 인상을, 리그 34경기 20실점으로 되돌려놨다. 제 3자의 입장에서 선수의 멘탈을 논하는 것은 장님 코끼리 만지기지만, 정말 한번 기세를 타면 멈추지 않는 스타일의 선수. 초반 부진으로 -0.5점


카르바할 7.5점

언제나 과소평가받는 선수. 국내에서 아놀드도 아닌, 하키미 따위보다 저평가 받는 걸 보고 당황했다. 경기 중 정확하게 흐름을 읽고 나아가거나 패스를 넣어주는 모습은, 마드리드 짬밥만 10년 넘게 먹은 선수라는걸 여실히 보여준다. 다만 이번 시즌 만개한 기량을 뽐내는 것과 별개로 폼이 조금 오락가락하긴 했고, 근육 문제 때문에 대체 선수가 나올 때마다 마드리드는 승점을 잃었다.  


바란 7점

무난하게 잘했다. 다만 라모스가 없을 때 가끔 헤메는 모습과, 개선되지 않는 수비 범위와 빌드업은 조금 아쉽다. 어린 시절 너무 잘해서 기대치만큼 성장하질 못하는데, 라모스가 주도적으로 이끄는 바람에 경험치를 혼자 가져가고 오히려 바란의 성장이 정체된 느낌이다. 분명히 잘했고, 잘했는데 왜 이리 아쉬울까. 아직 센터백으로는 이제 전성기에 들어갈 나이니 더 만개하길 바란다. 차기 마드리드 주장인데 옆에 누굴 붙여줘도 완벽해야지. 


멘디 6.5점

마르셀루와는 다른 타입으로 왼쪽 풀백에서 자리 잡았다. 필요에 따라 마르셀루가 후반기 많이 출장하긴 했지만 정석적인 타입의 풀백은 멘디는 앞으로 성장할 일만 남았다. 기대치 이상을 해주었다는데 아무도 불만이 없을 거다. 


밀리탕 5.5점

기본적으로 우수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어서 스토퍼로서 역량은 이미 완성형이다. 하지만 시야나 볼 처리 등 기본적인 부분을 더 키우지 않으면 주전 자리는 먹기 힘들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라모스와 바란이 굳건히 버텨주는 바람에 경험치를 먹을 기회를 잃었는데, 그래도 몇몇 경기에서 괜찮은 경기력을 보였다. 첫 시즌이며, 비주전 센터백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힘들다는걸 감안하면 실패한 시즌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아, 우측 풀백을 볼 수 있다는 말은 순 거짓말이었다. 그거 때문에 마이너스


마르셀루 5점

확실히 에이징커브의 영향이 빠르게 오고 있다. 풀백으로서 굉장히 기형적인 스타일이 이제 슬슬 독으로 돌아오는 느낌. 사실상 그렇게 급하지 않았던 왼쪽 풀백 자리에 멘디를 비싼 돈으로 영입한 것은, 잦은 부상과 마르셀루의 폼 저하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는 탓이 크지 않을까. 일단 부상 때문에라도 사실상 주전 자리는 물건너갔다. 이번 시즌 멘디를 데려온 덕을 톡톡히 봤다. 멘디가 잘하지 못했다면 마드리드는 왼쪽 풀백의 구멍을 못 메우고 리그를 놓쳤을 테고, 마르셀루는 맹 비난을 받아야 했을 거다.


나초 5점

바야돌리드 전 결승골 넣은 거 말고는 한게 없다. 부상이 많아서 공백이 많았던 수비 포지션을 유틸리티답게 메워줘야 하는데 운도 없었다. 사실상 4번째 센터백 옵션이 되버렸는데, 본인이 굳이 남기를 원하지 않는다면 작별할 가능성이 클 것 같다. 이번 시즌 수비가 불안할 때마다 아쉬웠던 선수 중 하나.


오드리오솔라 4점

나와서 잘한 경기가 기억이 안난다. 원래 공격적인 풀백이긴 했지만 다른 리그에서 넘어온 것마냥 팀의 경기 템포를 못 쫓아간다. 수비해야 할 때 상대편 공간에 넘어가 있거나 드리블해올 공간을 뻥뻥 내준다. 임대 가서도 페리시치 분지른거 외에는 한 게 없다. 하키미를 보내긴 했지만 그렇다고 얠 백업으로 쓸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반 시즌 뛰긴 했지만 이번 시즌 워스트를 논할 때 요비치와 베일 다음으로 언급되서 아자르, 아레올라와 경쟁해야 하지 않을까?


아레올라 4점

이 모양이니 여기 왔다는 생각 밖에 안든다. 골키퍼로서 가지는 안정감 자체가 없다. 부진한 쿠르투아보다도 못한 수준이니 할 말이 없다. 리그 평점이니 코파는 감안했지만, 코파까지 감안했으면 3점대 평점을 받아도 할 말 없는 수준. 무출전 월드컵 우승컵에 이어서 리그 우승컵도 하나 챙겼으니 이제 관광 그만하고 돌아가라.



수비수 총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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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백업이 불안했지만, 주전 급(멘라바카쿠) 5명의 분전으로 최소 실점을 이끌어냈다.
주전과 비주전의 지나친 격차는 어느정도 조정될 필요가 있다.
그래도 이번 시즌 다양한 실험과 기용을 했는데도 최소 실점인건 높게 평가 할 만하다.
다음 시즌은 거취가 애매한 백업 선수들인 나초, 오드리오솔라, 아레올라, 마르셀루 문제를 해결하고
밀리탕과 멘디를 키워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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