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Decimoquinta: 그렇죠. 저는 그 유대관계도 결국엔 카세미루가 필드위에서 증명하고 그게 좋은 결과를 통해 감독이 구질구질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마요: 발베르데 아들들 한테 한복도 사주고 좀 그랬어야지...
아자차타: 라모스,마르셀로같은 주장단이나 벤제마 모드리치, 크로스같은 코어층이랑 유대관계도 좋았어서 쓰레기같은 한두명한테 안휘둘렸죠.
아자차타: 지단은 뭐 일단 본인 권위도 남다를뿐더러 페레즈의 유일한 피앙새 출신, 전전임감독의 기조를 유지해가면서 제대로 처박았을때 카세미루기용하고 성적도 바로 나와서 힘도 붙었고
La Decimoquinta: 그 선택을 증명하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감독이 가지는 힘도 달라진다고 보는데
La Decimoquinta: 결국은 대외적인 사람들의 인식과는 다른 선수기용이 이루어졌을때
닥터 마드리드: +마드리드는 일요일 셀타전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백5 수비 블록을 공략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먼 거리에서의 슈팅에 의존하는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25미터(약 27야드) 이상에서 시도한 슈팅이 총 8차례나 됐지만, 이들의 기대득점(xG)은 합쳐서 0.16에 불과했습니다.
La Decimoquinta: 지단때도 하메스나 베일같이 소외받는 선수가 없는건 아니었으니까요
닥터 마드리드: +"이처럼 적극적인 하이 프레싱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가동하려면, 선수 전원이 동일한 판단 기준을 공유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날의 레알 마드리드는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시도하는 과정 내내 엇박자, 지연된 반응, 서로 어긋난 결정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자차타: 선수단 대부분이 조금 더뛰라했다고 반항하는게 상식적으로 이해안되는 일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