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mania

챔스 참사이후로 한동안 축구안보고 살았는데

벤제마가 떠난다는 기사보고 간만에 글써보네요

참 벤제마 처음 왔을때는 이과인이랑 챔스의 벤제마 리그의 이과인소리 들으며 경쟁했었는데 야유도 좀 들었고

이과인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고 BBC라인멤버로 라데시마 및 챔스쓰리핏의 멤버로 활약

하지만 폭탄마소리들으면서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았죠

팀의 얼굴이였던 호날두가 갑작스럽게 이적을 하고 레알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고 벤제마는 호날두가 없는 레알의 얼굴로써 팀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폭탄마시절은 어디갔는지 드디어 레알이 기대하던 벤제마의 포텐이 30즈음되어서야

나오기 시작했고

비니시우스,발베르데,밀리탕,호드리구,카마빙가 등 젊은 선수들을 이끌며

파리-첼시-맨시티-리버풀 등 역대급 도장깨기로 빅이어를 안겨주고

발롱도르까지 받는 모습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네요..

레알마드리드 역사에 남을 레전드선수였고 더 뛸 수 있는 기량임에도

아쉽게도 박수받을 때 떠나네요.

벤제마는 정말 애증의 선수였고 인성적으로는 비판받고 평생 따라다닐 안좋은 범죄를 저질렀지만 레알이라는 팀에서만큼은 100% 헌신했죠..

이제 갈락티코2기의 시대가 저물었습니다.

벤제마는 떠나가만 영원히 레알의 레전드로 남을 것이고

앞으로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게 되는 것이 기다려지면서도

벤제마의 대체를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