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_answer
  • Vanished: 시비를 따지기 전에 선수 입장에서는 이적 안시켜주고 출전시간도 안주면 불만 가질 수 밖에 없음

  • iKer : 근데 사실 저거는 펨코에서 2차창작까지 된거라

  • Benjamin Ryu: 다만...하메스의 발언 여부 떠나서 출전 시간 놓고 시끄러운 건 맞으니;;

  • Benjamin Ryu: 저런 거는 당사자들이 직접 말하기 전까지는 보는 게 옳을 듯하네요

  • Benjamin Ryu: 저도 그때 너무 섣부르게 판단했었고 그만큼 비판도 많이 했어서

  • Benjamin Ryu: 강두 이적 때 그게 극에 달했죠

  • Benjamin Ryu: 요즘은...언론의 말만 믿고 단정 짓기도 힘든 시기라서

  • ZARD: 에고가 강해도 더 강하겠죠

  • ZARD: 그래도 마리아노보단 하메스는 탑비슷하게라도 찍어본 놈이니

  • Benjamin Ryu: 일단 본인이 직접한 얘기는 아니니 좀 봤으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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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오른쪽 풀백 얘기 ─ 레알매니아
Fútbol

주관적인 오른쪽 풀백 얘기

Benjamin Ryu 음바페 잃어버린 근본 찾으러 레알 마드리드 와라
2020.06.27 14:15 · 1643 views

직설적으로 말해서 다니엘 카르바할 빼고 이들 백업이나 대체자로 거론되는 아슈라프 하키미나 알바로 오드리오솔라 둘다 수비가 별로입니다. 하키미인 경우 피지컬 능력이 뛰어나서 공격 능력이 좋기는 하지만, 크로스 능력을 비롯한 세밀한 능력 자체는 오히려 오드리오솔라보다 떨어지는 편.

 

아마 이건 2017/2018시즌 때 하키미 플레이 보신 분들도 느끼셨을 것 같은데, 하키미의 크로스는 카르바할처럼 정확한 궤적을 그리면서 뚝 떨어지는 크로스가 아니라 낮게 깔아서 올라오는 로우 크로스가 대부분입니다. 그렇다 보니 상대가 내려앉은 상황에서 이런 하키미의 크로스는 상대 팀이 너무 쉽게 대응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죠. 도르트문트에서도 이 크로스 능력은 그리 크게 발전하지 않았더군요. 피지컬 능력 자체는 좋지만 공격 상황에서 하키미 움직임을 살펴보면 패턴 자체가 너무 뻔하고, 다양하지 않은 점도 있고요.

 

여기에 선수 본인도 이제 본인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곳에서 뛰기를 원합니다. 하키미가 아깝지만, 그렇다고 우리 팀에서 주전으로 쓰자니 다니엘 카르바할이 이번 시즌 어마어마한 활약을 펼치고 있죠.


그렇다고 카르바할이 나이가 많냐면, 또 그것도 아니고요. 한참 전성기인 만 28살 선수입니다. 풀백들이 만 30살을 기점으로 서서히 기량이 하락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지금 하키미가 주전으로 뛰기에는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죠.

 

그렇다 보니 저는 차라리 하키미나 오드리오솔라 같은 선수들을 매각하고 매우 어린 유망주들 영입해서 이들을 육성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둘다 어차피 수비가 별로고, 백업 포지션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차라리 에데르 밀리탕이나 나초 페르난데스를 땜빵해서 쓰든가, 혹은 얘기만 많이 나왔지 한 번도 실현된 적이 없었던 루카스 바스케스를 오른쪽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할 수도 있겠죠. (물론, 전 바스케스가 과연 오른쪽 풀백으로 포지션 변경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포지션 변경이 쉬운 게 아니니까요)

 

제가 이런 얘기를 하는 이유는 근래 2001~2004년생 유망주들 중 오른쪽 풀백 자원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라는 것이죠. 얀 쿠토랑 세르지뇨 데스트는 아무래도 맨체스터 시티와 바이에른 뮌헨 때문에 영입이 불가능에 가깝기는 하지만, 벤피카의 토마스 타바레스와 포르투의 토마스 에스테베스, 그리고 브라질의 2004년생 유망주인 비니시우스 투비아스 등 잠재력 있는 오른쪽 풀백들이 매우 많습니다.

 

물론, 유망주는 유망주일 뿐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공격 능력에 있어서 다소 의문점이 든다고 한들, 최소한 저들이 보여주는 수비력 자체는 하키미나 오드리오솔라보다 낫습니다. 하키미를 4000~5000만 유로 밖에 못 판다고 아쉬울 수 있지만, 저 오른쪽 풀백들 자원들 싸게 사서 육성하는 게 훨씬 이득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쓰지 않을 경우 자연스럽게 가치가 떨어지는데, 코로나로 인해 가격이 하락한 점이 있다고 해도 지금 가치가 높을 때 이들을 정리하는 게 이득이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다니엘 카르바할이 지금 전성기라는 점이 너무 큽니다. 차라리 2000년대생 유망주들을 영입해서 장기적으로 이들을 육성했다가 카르바할이 기량이 하락하는 시점에서 이들에게 조금씩 1군 출전 기회를 주면서 주전으로 키우는 게 더 현실적일 수 있어요. 아무리 유망주가 유망주일 뿐이라고 해도 지금 카르바할의 나이나 기량 등 여러 가지 부분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그림을 그리는 게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정말 오른쪽 풀백 백업이 급하다면 차라리 나초를 오른쪽 풀백으로 고정시키고, 센터백 자원을 유소년 선수에서 승격시키거나, 얀 베르통헌처럼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를 FA로 영입하는 게 더 나을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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