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mania

재능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고, 데려올 수 있으면 데려오는 게 좋다고 봅니다.

우려되는 게 있다면, 이 친구가 키가 너무 큰데 발이 빠르다는 게 오히려 나중에 발목을 잡지 않을까 싶다는 거네요.

공격수들 이상적인 키가 185cm~189cm로 아는데, 190cm가 넘어가면 무릎이랑 허리에 받는 압박이 상당하다고 하더군요. 특히, 홀란드처럼 발 빠른 선수들일수록 무릎에 받는 압박이 제법 크다고 들었는데, 이게 독이 될지 득이 될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1989일 전

충분히 그럴수 있겠네요 1989일 전

홀란드 터치가 상당히 불안해서 개인적으론 안정적인 픽으로 보고 있지는 않습니다.

결정력 자체는 음바페 보다도 오히려 홀란드가 낫다고 보지만 기본적으로 찬스를 열어가는 핵심인 퍼스트 터치가 오락가락 해서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발휘할지는 상당한 도박으로 보여요 1989일 전

저는 홀란드가 어린데다가 만능형 공격수라 두말할 것 없이 0순위 영입대상이라고 봤는데 생각보다 우려하는 반응이 많군요... 1989일 전

현재 벤제마랑 비교할수 없다봅니다. 그냥 벤제마보다 우위죠. 벤제마가 해주는거 많은게 사실이지만 스트라이커로써 치명적인 부분이 미달이죠 주력/오프더볼/결정력. 홀란드 데려오면 확실한건 오프더볼 움직임덕분에 중원에서 패스 뿌리긴 정말 쉬워질겁니다. 벤제마가 오프더볼 위력이 없어서 중원에서 공격적인 패스가 많이 안나오는데 홀란드의 오프더볼 위력이면 이부분이 확실히 해소된다보네요. 1989일 전

공감합니다.

터치가 많이 튀는 편이죠. 조직적인 압박이 강한 라리가에서 이 선수가 힘을 쓰려면 기본적으로 터치에 있어서 발전을 해야 합니다.

소위 말하는 등딱, 포스트업에 약하다는 것도 걸리네요. 오프더볼 움직임이 신기에 가까운 수준이지만, 몸싸움을 즐기지 않는 것... 이건 CR7과 이 선수가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특징인데 차이가 있다면 CR7은 윙어, 홀란은 센터 포워드라는거죠. 윙어는 기본적으로 비교적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운 측면에서 활동하다 보니 몸싸움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센터 포워드에게는 당연히 어느 정도의 포스트업이 요구되는데 그 좋은 하드웨어를 가지고도 이것이 안 된다는 것은 추후 발목을 잡지 않을까 싶어요. 노르웨이 경기를 봐도 빅 역할은 쇠를로트가 하고 이 선수는 철저하게 스몰 역할에 집중하더군요.

마드리드에서 메인 스트라이커로 살아남으려면 터치, 포스트업 두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레매에서 홀란이 생각보다 고평가 받고 있어서 약간 놀랐습니다. 이 선수도 결국 공간이 생겨야 빛을 발하는 케이스죠. 파리와의 16강 2차전이 대표적인 경기인데, 공간 안 열리는 날에는 아무것도 못해보고 잠수 타는 경기가 꽤 많죠. 이 선수에게 온더볼 능력을 기대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당연히 음바페가 아직까지는 몇 단계 윗 레벨이라고 보고, 음바페를 첫 번째 타겟으로 설정한 구단의 영입 플랜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1988일 전

홀란드의 단점을 보면 예전 디에고 코스타가 생각나는군요. 디에구 코스타보다 홀란드의 장점이 월등한데 별로 걱정할 일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1988일 전

피지컬 트레이너도 그점을 알고 코어 트레이닝을 더욱 강화하지 않을까 싶어요
확실히 예전보다 피지컬트레이닝이 좀더 세분화되고 전문적이니까요 1987일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