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mania

아놀드가 누네스 각포한테 대각선으로 쭉 찔러주던 패스 비닐바페한테 보내주면
상대수비 복귀전이라 더블팀 안당하고 일대일 칠 기회 많아지는거라 충분히 좋은 옵션이죠. 6일 전

꼭 머리쪽으로 줘야만 위협적인건 아니니 아주 좋은 옵션이죠 6일 전

하긴 스피드로 나오는 상황도 많긴하겠네요 6일 전

좋긴한데 반대편 두명이 경합자체를 거의 안하는 선수들이라 아쉽긴하네요 6일 전

저도 공격의 방법을 바꾸지 않으면 아놀드의 패스를 과연 제대로 써먹을 수는 있을까하는 의문이 있네요.

지금도 수비진형에서 공격진형으로의 한방 패스를 자주하는데 문제는 비니, 바페가 앞으로 뛰어 들어갈 때에 발밑으로 정확히 오는 패스는 거의 없죠. 거리 때문에 상대 수비를 피하기 위해 공중볼이 될 수밖에 없어 육체적으로 수비와 경합하게되서 공격진이 받기도 힘들고 이로인해 대부분의 경우 상대 수비(상대 골문)을 등진 상태에서 받을 수밖에 없단 말이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상대를 끌어들이고 (대체로 상대가 공격으로 나섰고 우리 진형에서 볼을 탈취한 경우의 상황) 상대 수비가 갖추어지기 전에 빠르게 2선(벨링엄, 호드리구)까지는 패스가 전개 되고, 비니, 음바페가 상대 골대를 보고 공을 받을 수 있는 쓰루패스가 이루어지는게 일반적인 공격진의 속도를 사용한 뒷공간을 효율적으로 공격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전술적으로 이부분을 잘 다듬으면 공격진들이 이런 공격에서 큰 이점을 지닌 선수들인 만큼 진짜 압도적으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공중볼에는 상대적으로 강점이 없는 공격진의 특성상 과연 아놀드의 가장 큰 장점인 크로스를 잘 사용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걱정은 있네요.

결국 수비 진형에서의 롱볼 하나만을 바라고 있다면 지금과 같은 형태의 공격에서는 크게 재미볼 것 같지는 않거든요. 결국 장점을 잘 살려줄 전술이 필수불가결 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현상황에서 아놀드가 온다고 해도 롱볼패스는 결국 뤼디거, 라센쇼가 하는 것보다 정확도 조금더 높아질 뿐이고, 크로스는 현 공격진이 활용하기 힘들겠죠.

결국 공격진들이 골대를 바라보며 달리는 상황을 어떻게 만들 것이며, 뛰어들어가는 공격진의 속도를 살리는, 정확한 패스를 어떻게 넣어줄 것인지가 공격 전술의 관건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지금 현체제에서는 이제 잘 안되고 있다고 생각해서 더 걱정이네요. 5일 전

읽어보니 확실히 좀더 정교한 아이디어가 필요해보이긴하네요 감사합니다 5일 전

사실 지금 우리팀도 종종 수비진 롱패스에 의한 득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서, 분명 현 로스터에 잘 어울릴거라 생각해요. 다만, 폭발적인 왼쪽 측면에 비해 오른쪽 측면의 공격은 날카롭지 못할 때가 많은데 과연 이걸 어떻게 녹여낼지가 첫 번째 문제고, 두 번째 문제는 카르바할이 복귀했을 때 교통정리겠죠. 5일 전

하긴 어차피 되지도않을 크로스보다 오히려 롱패스로 이득볼 상황부터 생각하는게 긍정적이네요 5일 전

지금 팀에서 필요한 건 소위 베컴, 택배 크로스라 불리는 공중 크로스보다는 후방에서 전방으로 공을 보내는 역할이 클 거 같아요. 5일 전

회원분들 이야기 듣고보니 그렇긴하네요 크로스보다 오히려 음바페 비니시우스쪽으로 한번에 넘기는 롱패스를 아놀드 영입의 포인트로 보는게 맞는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5일 전

애초에 풀백하나로 뭘 바꾸기 힘든 팀 구성이죠. 예전에 호날두가 독이다라는 글이 한참유행했는데 그때와는 다르지만 조화롭지 않은 팀구성입니다. 페레즈가 이렇게 만든거지만요. 5일 전

작년 바르샤랑 올해 바르샤 봐도 알지만 그냥 감독이 누구냐가 중요할듯 합니다. 4일 전

아마 아놀드의 장점을 얼마나 잘사용하는지가 관건인거 같습니다 . 단점보완보다는 장점을 극대화! 발베르데가 커버치는게 상상되지만 ㅎㅎㅎ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