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lmania

발베르데는 UEFA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챔피언스리그 8강 아스널과의 대결에 대해 이야기했다.

발베르데의 인터뷰

당신이 지키고 있는 것, 가슴에 달고 있는 것에 대해 행복하고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이 유니폼은 당신을 더 크고 강하게 만든다. 터널에서 나올 때, 관중을 보고 챔피언스리그와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곡(역주: 응원가)이 들릴 때 모든 다리의 통증은 잊힌다. 엄청난 감정과 자부심이 하나로 모인다.

그 배고픔을 안고 경기장에 나선다. 어떤 도전도 견딜 수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엄청난 자부심이고, 주장 완장을 차는 것은 영광이다. 나에게는 정말 경이로운 일이다.

또 한 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열망

솔직히 말해, 나의 첫 번째 우승과 같을 수는 없다. 첫 번째 우승은 마법 같았고,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우리는 항상 승리에 대한 갈망, 계속 무언가를 이루고 타이틀을 따내고자 하는 욕망을 가지고 있다.

등번호 8번에 대해

처음에는 아내와 이야기를 나눴고, 그 번호는 존중의 의미로, 무엇보다도 그 번호를 입었던 인물, 토니 크로스를 위해서라도 내가 가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는 클럽에서 수많은 것을 정의했고, 깊은 흔적을 남긴 인물이다... 만약 내가 결정할 수 있다면, NBA처럼 그 번호를 영구 결번으로 만들고 싶을 정도였다. 크로스가 내가 그 번호를 입으라고 말했을 때, 나는 모든 긴장이 풀리며 이렇게 생각했다. ‘이제 내 순간이야. 이걸 즐길 거야. 책임감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모든 순간을 즐기기 위해서. 훈련을 하러 나가 그 번호를 가슴에, 등에 달 수 있는 하루하루를 마지막 날처럼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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