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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오는 수요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통산 500번째 유러피언컵 경기를 치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16강 1차전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홈으로 맞이하며, 이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500경기 고지를 달성하는 팀이 될 예정입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15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955년 첫 유러피언컵이 시작된 이래, 어떤 클럽도 레알 마드리드보다 더 많은 승리, 더 많은 녹아웃 라운드 진출, 그리고 더 많은 대회 참가(44회)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유럽 최고 대회에서 치른 499경기의 성적은 301승, 85무, 113패입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총 1,101골로 대회 통산 최다 득점 기록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유러피언컵 결승전 최다 진출(18회) 기록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15번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첫 5개 대회를 연속으로 석권했으며, 최근 10년 동안 6번 우승하는 위업도 달성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대회 디펜딩 챔피언으로, 지난 6월 웸블리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0으로 꺾고 15번째 우승(La Decimoquinta)을 차지했습니다.

기타 역사적인 기록들

레알 마드리드는 1955년 9월, 유러피언컵 첫 대회에서 첫 경기를 치렀습니다. 스위스 팀 세르베트와의 경기였으며, 제네바의 샤르밀 경기장에서 0-2 승리를 거뒀습니다. 통산 100번째 경기는 17시즌 후인 1972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디나모 키예프와의 경기(0-0)에서 이루어졌습니다.

200번째 경기도 홈에서 치러졌으며, 포르투를 상대로 3-1 승리를 거뒀습니다. 300번째 경기는 2007년 9월,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달성했습니다. 400번째 경기는 레기아 바르샤바를 상대로 5-1 대승을 거둔 경기였습니다. 유럽 대회 통산 출전 경기 수에서 레알 마드리드의 뒤를 이어 바이에른 뮌헨(404경기)과 바르셀로나(357경기)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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