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r_Casillas: 10,14 다 혼자 돋보이기보단 여럿이 잘해서 분산되는 바람에

San Iker: 지난 월드컵이 오히려 좀 특이했었던 거라고 생각합니다.

Iker_Casillas: 4강이 어렵긴한데 그 정도만 가도 홀붕인 다른 컨텐더가 엄청난 캐리가 아닌 이상 가산점 붙을거긴해요

San Iker: 06년에 탔던 칸나바로도 개인 활약 물론 좋긴 했지만 수비수라 단체의 대표 느낌이 더 셌구요

San Iker: 2010, 2014, 2018 모두 어느 한 개인이 월드컵 활약상 만으로는 발롱도르 타긴 애매했던 대회들이니

San Iker: 지난 월드컵 메시나 음바페 같은 개인 캐리가 오히려 더 어려운 편이죠.

San Iker: 중간 중간에 클롭풀이 진짜 턱 끝까지 쫓아온 시즌들이 몇번 있긴 했지만 결국 준우승이니..

TheWeeknd: 월드컵 하나로 발롱 탔죠

San Iker: 리그 우승 기록만 보면 독주리그 ㅋ

San Iker: 맨시티도 펩 이후로는 거의 바이언,파리만큼 혼자서 해먹고 있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