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 안첼로티가 극대화되려면 선수 풀이 세야 하는데...

San Iker: 이번 월드컵 때도 밀리탕은 우측으로 가야할 거 같습니다.

San Iker: 지난 카타르 월드컵 때도 다닐루를 오른쪽 수비수로 쓰다가 여의치 않으니 3번째 경기때부터던가 밀리탕을 우측 수비수로 썼는데

마요: 웨슬리가 꽤 경쾌한 친구라 잘할 줄 알았는데, 선발 쓰니 폭망...

마요: 갸는 이적 실패 이후로 약간 혼이 나간듯...

San Iker: 파케타는 아예 대놓고 X맨 수준이었고요

San Iker: 오늘 튀니지전 때 저 둘을 교체해주니까 그 뒤부터 바로 밀리기 시작하더군요.

마요: 그게 안되니 숫자 싸움에서 늘 패배하는 거...

마요: 사실 우리 중미들도 뒤에 머물러서 안정감을 주는 것도 좋지만, 상황에 따라서 어느정도 리스크를 짊어지고 올라가줘야 하는데.

San Iker: 미드필더도 지금의 주전인 카세미루-기마랑이스 이 둘 외에 다른 선수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