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Iker: 리버풀 중원도 핸밀둠으로 돌아가긴 했지만 결국 파비뉴가 오고 나서야 좀 더 확실해졌죠
La Decimoquinta: 그래서 항상 풀백 양쪽다 공격성이 지나치게 강한 선수들로 배치되는건 오히려 팀에 밸런스를 망친다고 보는편이고
San Iker: 에혀
San Iker: 그러니까 자꾸 귈레르를 3선에서 어떻게든 써보려고 했다가 이 꼬라지가 나버렸..
라그: 벨링엄이 아무리 좋은 선수래도 벨링엄만 3명 있다고 좋은 미드필더 진이 되진 않겠죠
La Decimoquinta: 저도 그걸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긴 한데
San Iker: 서로 중앙에서 좌우 위치도 바꿔가며 써보기도 했고 빌드업 리더 역할도 번갈아가며 맡겨봤는데 둘다 시원찮긴 했어요.
라그: 저는 타입, 조합의 문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San Iker: 그게 선수들 탓인지 감독 탓인지는 시간이 좀 더 지나봐야 정확한 판단이 나올 거 같네요
San Iker: 다만 발추 이 둘로 더블 볼란치 돌린 경기들은 꽤 되는데 그 경기들에서 빌드업 전개가 매끄럽지 않긴 하구나 라는 건 크게 다가오긴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