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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REAL MADRID: Casillas; Salgado, Helguera, Samuel, Raúl Bravo; Guti, Beckham (Ronaldo 45¢¥), Figo, Zidane; Raúl y Owen (Solari 59¢¥). 1 - SEVILLA: Esteban; Sergio Ramos, Javi Navarro, Pablo, David; Renato (Casquero 93¢¥), Martí, Jesuli (Jordi 79¢¥), Alves; Baptista y Carlitos (Jesús Navas 62¢¥). | ||||||||||||||||||||||||||||||||||
Baptista (18¢¥) | ||||||||||||||||||||||||||||||||||
| 04/12/23 | Estadio Santiago Bernabéu - Madrid (60,000) | Pérez Lasa (Basqu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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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사키에게 망가진 팀을 선물 베르나베우의 VIP석에서 경기를 관람한 아리고 사키는 곤혹스러웠을 것이다. 호나우두를 벤치에둔 마리아노 가르시아 레몬 감독은 라울과 오웬을 선발 기용했다. 하지만 후반전부터 호나우두를 기용하며 라울을 왼쪽 사이드로, 15분뒤 솔라리를 투입해 라울을 다시 최전방으로 이동시켰다. 이해할 수 없는 베르나베우의 관중들은 가르시아 레몬에 욕을 퍼부었다. 사키는 이해할 수 있을까? 경기 초방은 레알 마드리드가 주도권을 잡았다. 최전방부터 압박해 오웬이 세비야의 수비진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페이스는 이 몇분 뿐이었다. 가르시아 레몬 감독과는 대조적으로 세비야의 카파로스 감독의 목적은 매우 명확했다. 지단과 라울 브라보, 즉 레알 마드리드의 왼쪽 측면을 다니엘 알베스와 세르히오 라모스가 계속 두들겨 결정적인 역습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그런 전개속에 선제점을 빼앗은 것은 역시 세비야였다. 전반 19분, 종패스 하나로 사무엘의 뒤에서 뛰기 시작한 바프티스타가 카시야스와 일대일 상황에서 냉정하게 골을 결정해 1-0. 리드를 빼앗긴 레알 마드리드는 피구를 왼쪽 사이드로 돌려 단단한 세비야의 수비진을 뚫으려 하지만 효과 없음. 피구의 계속되는 크로스도 받는 선수가 없고, 지단이 볼을 가졌을때도 패스해줄 만한 선수는 나타나지 않았다. 수비에서는 최종 라인이 몇번이나 뚫려 세비야에 결정적인 찬스를 계속 허락했다. 아리고 사키의 일은 지금부터 시작된다. 특히 현재 레알 마드리드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그 점에서 세비야전은 최고의 샘플이 된 경기라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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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gado, Helguera,
Baptista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