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매니아 - 한국 레알 마드리드 팬사이트
그리즈만이 수아레즈의 대체자로 이상적일까요? 갓베날
2019.05.15 15:18:31
이번에 떠나는것이 공식회되기 전부터 꾸레들이 폼이 떨어진 수아레즈 대신 상당히 원하던 선수이긴한데 전 수아레즈 자리에서 과연 그리즈만의 베스트를 끌어낼수 있을까에 대해선 좀 회의적입니다.
물론 그리즈만은 좁은 공간에서 주변 선수와 주고받으며 공격을 해나가는것을 좋아하고, 변태적일 정도로 수비가담에 헌신적이고 전방압박 능력 역시 좋다는 점에서 현재 바르샤에게 부족한 퍼즐을 어느 정도 채워줄 능력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자리가 수아레즈가 있는 원톱이라면 이야기가 좀 달라지지 않을까합니다. 그리즈만은 세컨탑 이외의 자리에서 자신의 베스트가 잘 드러나지 않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최전방은 물론 측면공격수로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죠. 유로 2016과 2018 월드컵에서 프랑스가 최적의 공격 조합을 찾을때 전형적인 톱인 지루가 필수적이였던건 결국 그리즈만의 극대화를 위한 카드였구요.

물론 데샹의 프랑스와 바르셀로나는 시스템적으로 차이가 있긴 합니다. 주변 선수와의 연계에 침투, 측면으로 돌아뛰는 움직임은 확실히 현재의 수아레즈보다 그리즈만이 우위를 가져갈 부분이지만, 센터백 라인 사이에서 계속 움직이며 적 수비라인을 혼란스럽게 하고 원톱으로서 어느 정도 해줘야하는
포스트 플레이에서 그리즈만은 오히려 약점이 부각될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되네요.

현재 바르샤가 쓰는 442 시스템에 들어간다해도 좀 의문입니다. 메시와 투톱을 서게 될텐데 at에서 그리즈만의 파트너로 전형적인 톱 자원들을 가져온데는, 그리즈만의 전방 플레이메이킹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볼을 만져야 본인 장점이 극대화되는데 이런 점은 메시와 오히려 상충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즈만이 코레아같은 기술적인 선수보다 디에고 코스타, 모라타같은 선수와 잘 맞는데는 이러한 이유가 있다고 보고요(물론 메시는 그리즈만이 여태까지 합을 맞춘 기술적인 선수들과 격이 다른 선수긴 하지만)....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이 글을 추천 하세요! (0)

갓베날 (whdgur0426)

레알에 대해 더 알아가고 싶은 레알의 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