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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즈와 헐리웃 마요
2019.03.14 16:44:35
1.
메시의 2골 2도움 퍼포먼스에 묻혀서 말이 안나오는 것 같은데.

바르샤의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 첫골은 수아레즈의 PK획득으로 인한 메시의 페널티킥이었습니다.

리옹 선수의 태클이 깊긴 했지만, 수아레즈는 걸리거나 차인 적은 없으며 본인이 리옹 선수의 발을 밟은 후 과도한 동작과 함께 전혀 닿지도 않은 종아리를 잡고 넘어지더군요.

VAR로 봤다면, 이건 당연히 과도한 동작을 하고, 헐리웃 액션을 한 수아레즈에게 옐로우가 주어져야 마땅하다고 생각했는데, 리옹 선수의 깊게 들어간 발이 문제였는지 그냥 PK가 주어지더군요

2.
바르샤를 라이벌로 적대시 하지만 선수에 대해 존경심을 잃은 적은 없습니다. 피케의 도발도, 사비의 묘한 발언들도 많이 화가 났지만 뭐 상대팀이니 그럴 수 있다고 여기고 넘어가기도 했고요. 인혜나 메시같은 선수는 대단하다고 여기고 있고.

하지만, 수아레즈는, 당대 최고의 페널티 에어리어안에서의 기민함과 결정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좋아지지가 않더군요. 이유는 아마 심판과 상대방을 기만하는 동작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것은 스포츠 정신을 완전하게 위배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해서요.

차이지도 않은 발을 잡고 넘어지고, 본인이 파울을 해 놓고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늘 억울하다는 표정으로 심판에게 어필하고...이건 스포츠맨이라 부를 수 없는 태도라 봅니다. 게다가 전혀 나아지지가 않더군요.

물론 우리 라모스도 그런 의미에서 많이 욕을 먹지만, 수아레즈가 라모스만큼 부각되지는 않더군요.

이제 VAR이 적극 도입되고 있는 만큼, 레알 선수들은 이런 헐리웃 동작을 가능한 한 삼가했으면 합니다. 분명 언젠가 칼이 되어서 돌아올 거라 생각해요. 저는 그 치욕스러운 칼을 맞고 싶지 않습니다.(카세미루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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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 (yangr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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