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매니아 - 한국 레알 마드리드 팬사이트
[골닷컴] 사라져가는 별종의 마지막: '어쌔신' 이카르디를 만끽할 이유 토니
2019.01.11 00:01:27
assassin-mauro-icardi_22nuj5wuxifd1d4zzo2snxofj.png [골닷컴] 사라져 가는 종족의 마지막 존재: 우리가 \'어쌔신\' 이카르디를 만끽할 이유

인테르의 주장이 경기에서 보여주는 눈에띄는 명료함은 우리가 다시는 못볼 것일 지도 모른다 - 적어도 최고수준의 축구에서 말이다.

모든 이적시장은 사가(saga)가 있으며 이번달도 다르지 않다. 마우로 이카르디는 득점빈곤에 시달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의 에이전트이자 부인인 완다는 그들의 관심을 이용하여 인테르로부터 최대한의 돈을 짜내려고 한다.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는 그들의 역사상 최다득점자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세리에A로 떠난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이카르디를 위해 €110m 유로를 지불하고자 할 정도이다.

이카르디에 대해 잘모르는 마드리디스타들에게 알려주자면, 호날두와의 공통점은 크지 않다. 유투브에서 그의 하이라이트만 빠르게 살펴봐도 그가 호날두-스러웠던 유일한 순간은 지난 시즌 삼프도리아를 상대로 득점한 2017-18시즌 수상골이라는 것임을 알수 있다.

하지만 그 골 조차도 30-야드 중거리포, 아크로바틱한 오버헤드킥 혹은 숨을 멎게하는 솔로 득점이 아니였다. 그것은 단순하지만 걸출한 작품으로 6-야드 박스 안에서 당황한 에밀리아노 비비아노의 절박한 몸 내던짐을 지나 백힐로 성공시킨 득점이였다.

그것은 대단한 스킬이였지만 '단순함', '걸출함' 그리고 '6야드 박스'가 이카르디를 가장 잘 설명하고 그를 세계축구 최고의 No.9으로의 발전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단어들이다.

그러나 그의 이러한 뛰어난 장점들은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매주 무언가 놀라운 것들로 화제를 일으키는 세상에서 자주 그를 외면받게끔 하기도 한다.

이 둘이 어떠한 이종이라면, 이카르디는 미운 오리새끼이다; 그는 경기 선두에 서는 구식 포처타입 센터포워드이다.

그의 득점기록은 특별한데 특히 그가 25세 밖에 되지 않았단걸 감안한다면 말이다. 그의 204경기 120득점 기록은 그를 인테르의 역대최다득점자 명단 중 9위에 랭크시키며 인테르 소속이 아닐때 득점은 33경기 11득점이다.

이 아르헨티나인은 경기당 평균 0.6골을 득점중이며 크리스티안 비에리의 네라주리 전체득점기록을 넘기까지 오직 3골만이 남았다.

"오늘이 그의 커리어 첫 챔피언스리그 경험이라는 것은 거짓말 같군요. 그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명입니다. 단지 터치 15회 만에 득점을 하다니요? 피포 인자기의 재림입니다!" 이반 라키티치의 발언이다.

serie-a-scorers-since-2012-13_132mcpbz1ujsd1mx0as1gtq97e.png [골닷컴] 사라져 가는 종족의 마지막 존재: 우리가 \'어쌔신\' 이카르디를 만끽할 이유

누군가는 루이스 수아레즈 혹은 해리 케인이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이며 둘 다 이카르디보다 낫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둘과 이카르디는 다르다.

케인의 후방 지원과 빌드업에 기여도, 그리고 박스 밖에서 탑-퀄리티 득점을 할 수 있는 능력은 그를 센터포워드 이상의 것으로 만든다.

반면에, 수아레즈는 항상 박스 안에서 여우 그 이상이며, 바르셀로나로의 이적 후 리버풀에서 맡았던 자유로운 역할보다 훨씬 정통 9번 공격수 같이 보여도 말이다.

인자기, 뤼트 반 니스텔로이 그리고 다비드 트레제게 이후 단지 18야드라는 공간 속에서 그토록 무자비함을 보유한 선수는 처음이다.

이카르디는 이번 시즌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더불어 이미 언급된 케인과 수아레즈보다도 더 좋은 찬스 전환비율을 보유했으며, 공이 근처에 있을때는 활기를 찾지만 그 이외의 시간에는 관심이 없어 보이는 듯한 선수이다.

이것 또한 이카르디를 둘러싼 관심이 덜한 이유일수도 있다, 그가 자칫 게을러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인테르의 감독 루시아노 스팔레티조차 공개적으로 이카르디가 페널티 에이리어 밖에서도 더 기여를 했으면 한다고 발언했다.

"우리가 압박을 받고 있을때, 그는 나머지 팀과 더 가까운 곳에서 공을 소유하면서 팀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저는 그가 더 깊숙히 들어와서 미드필더들과 협동하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전방압박이 현대 축구의 커다란 흐름이 되면서, 비판가들은 이카르디가 엄청난 속도로 수비수의 볼 소유를 압박하지 않으면 그를 빠르게 물어뜯지만, 그의 전 팀메이트인 에데르는 이 비판을 "월드클래스 선수에게 불공평한 비판"이라고 칭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게을러보일 수 있는 것은 전방부터 수비하는 다른 방식일 수 있는 것이다.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스트라이커는 지속적으로 상대 센터백들의 옵션을 끊어내고 있으며 팀이 공을 탈취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항상 압박을 가하고 있음을 볼수 있다.

이카르디 본인도 이 사실을 인지하고 주장했으며, 축구 피치에서 그의 가장 주요한 의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공격수는 득점을, 미드필더는 조율을, 수비수는 수비를, 골키퍼는 선방을 해야합니다. 

사람들은 경기에서 저의 기여도에 대해 너무 많은 말을 하고 많은 사람들은 제 기여도가 떨어지며 부족하다고 말하지만 저는 언론이나 비판가들이 떠들어 대는 것은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저는 제 동료들과 감독님을 도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을 알며, 그것은 공을 네트에 꽂아 넣는 것입니다."

higuain-icardi-quote_1ny9byehcyy5b11jqemi120szv.png [골닷컴] 사라져 가는 종족의 마지막 존재: 우리가 \'어쌔신\' 이카르디를 만끽할 이유

하지만 이카르디에게 중요한것은, 그의 능력, 강점, 약점을 알고 있는 감독들이 그에게 계속 이런 것들을 요구를 한다는 것이다.

그를 전방압박 시스템에 집어넣고 후방으로 깊이 빠져서 초기 빌드업에 관여하거나 크로스를 찾는 대신 그라운드 플레이로 박스에 침투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곤살로 이과인이 "어쌔신"이라고 설명한 남자의 임팩트를 줄이는 길이다.

스팔레티 또한 이카르디를 이해하고 있는 감독이다.

"마우로는 굉장히 명료한 특성을 가졌습니다. 피니쉬 관련해서 그에게 약점이란 없습니다. 완벽하죠. 페널티 에이리어에서, 그는 짐승입니다. 하지만 그가 후방으로 와서 팀이 어려운 상황을 벗어날 수 있게끔 해줄 수 있는 순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비수들이 이카르디를 잠재웠다고 믿는 순간이 그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그의 이번 시즌 스탯이 이 사실을 증명한다. 60분 이상 플레이한 경기에서, 그는 경기당 평균 23터치를 기록하며 그 중 5개만이 박스 안에서 이루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13골을 넣었으며 2개의 어시스트를 제공하고 19개의 찬스를 만들어냈다. 하는게 없는 사람치고는 나쁘지 않지 않은가?

이카르디는 이례적인, 현대의 수수께끼이다. 그는 마법같은 순간을 창조하는 선수는 아니다. 그는 골냄새를 맡으면, 골을 성공시키는 선수이다.

이제 고작 25세로, 그가 얼마나 더 그의 엄청난 득점행진을 이어나갈지 볼 수 있다는 것은 흥분되는 일이다. 축구의 흐름을 보면, 적어도 최고 수준 축구에서 클래식 9번 공격수가 사라지기 까지 오래 남지 않은 듯하다.

그러므로, 이카르디에 대한 부족한 야단법석을 유지하고 그 자체로써 그를 만끽하도록 하자. 그는 사라져가는 별종의 마지막이니까.

출처: 골닷컴
번역: 본인

요즘 이카르디에 관한 관심이 높은데 골닷컴에 마드리디스타들을 대상으로 이카르디를 소개하는 기사를 내서 번역해서 공유합니다!
이 글을 추천 하세요! (4)

토니 (yoon9410)

입력된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