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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시즌 희망사항 vistart
2018.07.13 01:26:54
위대한 선수 호날두는 갔고, 연봉 인상에는 반대하나 매각만큼은 안된다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그래도 이적시장에서 뭔가를 해서 성과를 내야 유지를 할 수 있고, 챔스 4연패는 정말 힘들기도 하고 3연패만으로도 충분한 업적이라 보기에, 라리가에서 장기간 꾸레를 누르고 리그여포가 될 수 있는 스쿼드를 갖추고 챔스 4강 이상에 도전할 수 있는 정도라면 만족합니다.



Real Madrid C.F. 4-2-3-1 football formation


일단 팀에서 가동할 수 있는 베스트는 저렇습니다. 모드리치 자리가 없는거 보고 이상하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그건 나중에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호날두의 득점력은 대체할 수 있는게 아니니 나눠 가져야죠.

호날두가 나가게 되면서 많은걸 잃게 되지만, 베일은 좀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이스코를 왼쪽에 붙일 수도 있게 되었고, 벤제마를 봐야 하는 이유도 없어졌습니다.



1)

이제 벤제마는 주전에서 벤치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포스트 플레이와 플레이메이킹이라는 장점은 퇴색되지 않았기 때문에, 팀을 떠나는 것은 안된다고 봅니다. 특히 미드필더들이 득점을 노리기 위해서는 벤제마의 장점이 필요하다고도 보고요.


레비가 월드컵에서 죽을 쑤긴 했지만, 국대에서 못해도 클럽에서는 잘 해왔으니, 적어도 3년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고 보고,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팀 차원에서 강해질 수 있는 옵션을 줄 수 있다고 봅니다. 선수의 나이가 적진 않지만, 3년을 맡기고 쓸 수 있다면 나쁜 선택지는 아니라 보네요. 영입 현실성도 있고요.




2)

그동안 BBC가 전방압박을 하지 않고, 수비가 부족한 크로스-모드리치를 쓸 수밖에 없었기에 
불안안 패스를 가진 카세미루를 쓸 수밖에 없었습니다. 레비가 들어오고, 이스코가 전방으로 가게 되면 압박에 좀 더 힘이 붙고, 팀 단위의 수비력이 상승하리라 봅니다.


카세미루를 쓸 수밖에 없었던 이유의 99.99%는 수비 커버 범위와 수비 기술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거고, 전방에서 좀 더 압박을 해줄 수 있으면 카세미루의 불안한 패스장면을 안봐도 되겠죠.




3)

크로스는 알론소에 비해 볼 처리가 좋고 상황 판단이 더 뛰어난 선수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후방에 서서 레알의 피를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그 자리에 서려면 보조를 뛰어줄 박투박이 필요하고,  모드리치를 제외한 미드필더 중 그런 역할을 해줄 선수는 세바요스밖에 없습니다.

설령 지금의 포지션과 비슷하게 뛴다 하더라도, 누군가는 같이 보조를 뛰어주며 빌드업을 도와줘야겠죠.


그런데 모드리치 나이가 나이고, 지난 시즌을 제외하면 원체 부상을 많이 당했던 선수라, 저 자리가 잠재적인 폭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차라리 케다라나 라스 디아라같은 선수들이 나가지 않고 남아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드네요.

세바요스의 기술이나 킥력에 대해서는 의심을 안하지만, 체력과 압박능력은 신체적인 한계가 있다보니 불안요소가 많다고 봅니다. 이미 크로스가 있는 팀은 후방 빌드업은 정말 단단하기 때문에, 저 자리에 서는 미드필더에게는 전진능력과 수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이 더 요구된다고 봐요.

캉테가 베스트고, 개인적인 희망사항이지만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첼시에서도 재계약을 준비중이라고 하는데, 이 선수만큼은 좀 업어왔으면 좋겠네요.





4)

호날두가 빠진 2선이 아마 대다수 팬들이 관심을 가지는 영역일텐데, 저는 저 자리에 이스코가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마 우리 팀에서 이스코가 활약했던 케이스를 볼 때, 중앙에서 프리롤로 풀어주는 가능성을 더 높게 보고 있습니다.

현재 왼쪽 미드필더로 거론되는 후보군은 네이마르와 아자르, 음바페가 있습니다.

저 선수들 중 가진 장점이 가장 많고 완성도가 높은 선수는 당연히 네이마르입니다. 다만 영입 가능성이 정말 낮고, 연봉과 초상권 문제가 크죠. 다만 메날두 자리를 이어받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고, 앞으로 4년은 더 활약 가능하기에 초상권만 빼올 수 있다면 베스트라고 봅니다.

금전적인 가치도 가장 높고, 초상권 수입도 어마어마하고, 우리 팀이 유럽의 중심을 잡고 있다는 그 이미지도 유지가 되겠죠.

이스코 베일과 함께 팀에 균열을 내고 직접 무언가를 할 수 있는 선수이기에 가질 수 있는 메리트도 크고요.

다만 네이마르가 갖는 리스크가 있다면, 마르셀로와의 호흡이 썩 좋지는 않았다는 부분입니다.

마르셀로의 가치는 오히려 상대방이 뒤로 빠지게 하는 압도적인 공격능력인데, 네이마르가 국대에서 마르셀로를 잘 활용한다는 생각은 든 적이 없었던것 같네요.




5)

아자르 역시 베스트고, 네이마르보다는 퀄리티는 조금 아쉽지만 훨씬 안정적으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라 보네요. 

옛날에는 균열을 잘 내는데 비해 마무리보다는 찬스를 만드려는 성향이 리베리를 떠오르게 했었는데, 변태 전술가 콘테를 거치면서 득점에 참여하면서도 다양한 포지션과 롤에 적응을 해내게 되었습니다.

공격수가 벤제마가 아니게 되면 찬스메이킹과 득점 참여를 좀 더 균형있게 수행해내지 않을까 싶네요.


음바페는 잘은 모르겠습니다. 축구를 지능적으로도 하고, 스피드도 좋고, 다 좋은데, 개인적으로 이스코와 잘 맞을지는 잘 모르겠고, 마르셀로를 잘 살릴 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어쨌든 지금 재계약이 어렵게 진행되는 아자르가 영입될 가능성이 셋 중 제일 높을거라 봅니다.

다만 아자르를 영입하면 캉테는 못 업어가겠죠.

다 안되면 하메스라도 어떻게든 설득해서 데려왔으면 좋겠습니다. 이스코-하메스-크로스 조합은 이미 검증이 되었고, 하메스는 마르셀로를 잘 살리면서도 수비에도 공헌을 하는 선수니까요.






6) 
모라타는 싸게 업어왔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이 한게 있는데 주전 욕심 내진 못할테고, 후반 투입해서 재미를 많이 봤잖아요.


호날두가 빠진 공백이 작은건 아니지만, 모드리치에게 휴식을 더 주면서 크로스를 수비적으로 보조할 선수와, 벤제마를 대체할 선수, 그리고 빅클럽 에이스 1명을 데려올 수 있다면 지금의 뎁스를 유지하는 선에서 충분히 리그 컨텐더로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옆동네는 쿠티뉴랑 뎀벨레를 영입했지만, 메시에게 돈을 지나치게 퍼줬고 두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네이마르 판돈을 다 때려부었기 때문에 중원을 보강할 여력이 안됩니다. 스쿼드도 얇고요.이게 시즌 초에는 몰라도 말이 되면 과거 04-05시즌의 우리처럼 공격과 수비가 따로노는 축구를 보여줄 확률이 높다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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