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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운영에 대한 생각 루우까
2018.09.10 13:52:16
맛살토크 댓글을 달다 길어지기도하고 다른 분들 의견도 듣고싶어 축게로 옮겨 글을 남깁니다.

****전적으로 뇌피셜임을 밝히고 글을 써봅니다.****

 

0.
우선 레알마드리드가 추구하는 것은 축구를 제일 잘한다가 아니라 
 "최고 구단이라는 브랜드"를 추구한다는점에서 착안합니다.
계속되는 성공으로 우리는 축구 제일 잘한다는 이미지는 당연하게도 얻었습니다.
챔스 연속 2회우승한 시점 전후로 말이죠. 그로써 당연히 구단운영의 방향이 바뀌게됩니다.
가장 대표적이고 눈에 띄는 부분이 이적시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일어난 이적시장의 상황을 통해본 레알마드리드의 입장은 관망, 유지입니다. 



1.
페레즈라는 사람은 돈에 구애받을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이라도 메시가 몇 천억에 매물로 나오기만하면 살 사람입니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을 뺏어왔다는 것과 최고라이벌 전력의 약화에 
피구 때처럼 확실하게 우리가 더 낫다는 인식을 전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죠. 

즉, 사서 얻는 "가치"가 굉장히 높으면 사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안하는-못하는게 아니고-이유는 매우 간단하다고 생각해요.  
 "입맛에 맞는 선수가 없다"는 거죠. 

이번 여름에 가장 이름 값이 있고 노력하면 살 수 있을만한 선수는 아자르였을겁니다. 
팬들은 아자르라도 데려와라라는 말을 했지만, 페레즈 입장에선 아자르로는 성이 안차는 겁니다. 

첼시는 살꺼면 돈 내놓으라는 마인드-속칭 안판마-이고, 페레즈도 그 돈을 투자할 가치를 못 느낀다고 느꼈을겁니다. 
아마 아자르가 좀 더 어린나이(포스트메날두=시대를 이끄는 슈퍼스타 혹은 스타성)거나 
바르셀로나 같은 최고 라이벌 구단에서 튕겨나갈만한 상황(라이벌약화와 쟤들보다 우리가 나음)이었다면 샀을거에요. 
하지만 아자르가 포스트 메날두시대라는 고한다면 절대 아니다라는 생각이고,
해봐야 잘할 때 베일정도의 네임밸류라는 선수의 한계에 있어서 
구단이 추구하는 최고라는 브랜드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을겁니다.
그래서 선수를 살거면, 현실성이 없어보여도 
아주 최고급 선수-네이마르,음바페 등-를 사려고 발버둥을 치는거라고 생각해요.
오직 그것만이 현 이 팀이 이적으로 얻을 수 있는 본전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2.
또다른 변화 이유로는 위보다 더 뇌피셜이지만 이어서 써보면
예전처럼 레알이라는 팀은 돈도 제일 잘쓰고, 원하는 선수가 있으면 다 데려올 수있다는 이미지가 
최근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구단들에 깨지면서 생겼다고 봐요.
레알이 돈을 질러서 얻는 명성과 부-최고다는 가치-는 사실상 없어졌기 때문이죠. 
즉, 축구팬들이나 일반인(구단에게있어서 가장 신경쓰이는)들에게는 어설프게 돈 붓는 방식으로는 
쟤들도 하네 이 정도 밖에 어그로(좋든 나쁘든)가 안 끌린다는 거죠.
 (물론 레알이 하면 좀 더 다른 느낌을 줄 확률은 높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항상 모든면에서 최고를 해야하는 구단의 입장에서는 
미친 금액으로 투자해봐야 어필이 별로 안 된다고 생각할겁니다(예전에비해).

다시말해, 어차피 돈질러서 얻을 수 있는 구단의 이미지는 챙길대로 챙겼고 그 이상해봐야 이전만큼 효율이 안나온다는거죠.



3. 
이런 측면들에서 구단은 팬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 냉철하게 현 축구판을 보고 있다고 생각해요.
축구팬 입장에겐 아쉽지만 최고라는 가치를 추구하며 언제나 최고여야만하는 
레알마드리드라는 축구팀이 아닌 좀 더 거대한 기업적인 시각에서 말이죠.



4.
물론 간단하게 생각하면 구단이 지속적인 성공으로 자신감이 지나치다고 볼 수도 있지만요.



5.
맛살자주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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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우까 (guddbsr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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