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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의 아이콘은 호날두 Honaldo
2018.04.13 00:14:19

 수년간 눈팅만 해오다 오늘 처음으로 글을 써보는 레매 뉴비입니다. 오늘 처음으로 그동안 축구를 봐오면서 느낀 감정들을 두서없이 풀어보려 합니다.


 유베전 합산 스코어 4:3으로 또다시 챔스 4강 진출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는 2010 대 들어서 이룬 대단한 업적을 또다시 이어가고 있고 챔스 3연패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물론 남은 4강 상대 팀들 역시 저력이 있는 팀들이라 쉽지는 않겠지만 만약 레알이 챔스 3연패를 이루어낸다면 아마 당분간은 이 기록이 쉽게 깨지지는 않을 것이고 현재 레알의 팀 스쿼드와 더불어 에이스 호날두에 대한 평가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 완전히 팬심을 제외하고 호날두에 대한 선수를 평가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겠지만, 스포츠의 특성상 필히 뒤따를 수밖에 없는 A VS B 논쟁, 즉 동기간의 혹은 시대를 초월하는 가정(두 선수가 같은 기간에 뛰었더라면) 속에서 누가 더 잘하냐에 대한 논의에 있어 챔스에서 만큼은 호날두가 메시를 포함 그 어떤 선수보다도 객관적으로 우위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리고 아직 리그와 챔스 모두 끝나지는 않았지만 절체절명의 순간 침착하게 PK를 성공시키는 슈퍼스타를 보며 드는 생각은 적어도 여기 있는 레매 회원들이 실질적으로 레알마드리드라는 축구 팀을 알고, 좋아하기 시작한 기간 만을 한정했을 땐,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선수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디스테파노의 시기는 제가 태어난 훨씬 이전일 뿐만 아니라 그가 공차는 영상은 접해보지도 못했습니다. 다만 풍문으로만 그 전설적인 업적을 알뿐,,, 그를 포함 현실적으로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과거의 인물들을 제외하면 이제는 명실상부 레알의 아이콘은 호날두인 것 같습니다.


 사실 스탯이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의 모든 면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개인 간의 견해차는 너무나도 다양하기 때문에 최대한 정량적인 자료로 퍼포먼스를 객관화시키기위한 노력의 일부분이 스탯이기 때문에 절대 무시할 수 없는 자료이기에 그만큼 중요하고 가치있는 것이죠.


 최근 수십년간 레알을 거쳐간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 중 호날두는 이 정량적인 통계치에서 최고의 선수라는 것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가 소위 스탯 뻥튀기만 하는 속 빈 강정이냐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호날두의 영입 이후 16강 마드리드였던 마드리드는 이제 수년간 4강 단골 진출 팀으로 성장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호날두 없이는 이루어내지 못했을 쾌거입니다.


 이렇듯 최근 4년간 3번의 챔스 우승을 차지하고 현재 3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팀을 이끌고 있으며, 역대 축구 선수 TOP 10을 넘어 TOP 5에 진입도 사실상 기정사실화된 호날두가 있음에도 과거의 선수를 그리워하고 추억하는 것은 어쩌면 인간이기에 가능한 감정일 것입니다. 


 사람들은 카카오톡의 등장 이후 모두가 그 편리함에 만족하고 있음에도 문자나 편지의 감성을 그리워하고, 페이스북의 등장 이후 모두가 페이스북의 네트워킹에 효용을 느끼면서도 옛날 싸이월드의 감성을 추억합니다. 하지만 그들중 누구도 카톡과 페이스북 대신 문자와 싸이월드로 되돌아가려고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추억하는 건 사실 문자와 싸이월드가 아니라 그런 수단을 사용했던 과거와 그 과거의 순수했던 '나자신'이기 때문입니다.


 여기 레매 회원분들이 과거의 축구 선수를 추억하는 것도 같은 이치일 것입니다. 축구를 열렬히 좋아하고 레알마드리드라는 팀을 좋아하면서 애정을 가진 그 선수를 좋아했던 과거와 그 과거의 나를 추억하는 것이죠. 사실 레알의 레전드라 불리는 선수는 모두다 훌륭한 선수이기에 이를 비판할 마음은 없습니다. 다만 스포츠이기에 할 수 있는 누가 더 뛰어난 선수인가?에 대한 물음에 대한 답변으로는 이제는 정말로 호날두라고 말하고 싶네요.


우리는 호날두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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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aldo (ghdksss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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