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25년만에 최악의 골 가뭄
2019.01.07 19:51:17
La peor sequía en 25 años

더 이상 득점력으로 상대를 압도하는 레알 마드리드의 모습은 없다. 사실 득점원을 따지는 것도 힘들 정도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가에서 고작 26득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93-94 시즌 이후 최저 수치이다. 그야말로 '골 가뭄'이다.

"득점이 필요하다." 모드리치는 이렇게 털어놓았다.
"우리는 매우 안좋은 상황에 있다. 결정력이 문제일 때도 있고 찬스를 못 만드는 때도 있다. 복합적인 문제다." 라모스 역시 팀을 이렇게 분석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은 토리노로 떠나버린 크리스티아누를 바라보며 보드진을 질타하기 시작했다. 

호날두가 있었을 때 레알 마드리드는 18라운드까지 평균 48골을 득점했다. 호날두가 세리에 A에서 14득점을 기록하고 유벤투스가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와중에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7골을 넣은 벤제마가 득점 선두이며 리가에는 그 보다 많은 득점을 한 선수들이 10명이나 된다. 게다가 메시와 수아레스의 득점(28득점)만으로도 레알 마드리드 전체의 득점력을 넘어선다. 바르셀로나는 총 50득점을 기록했다.

득점력 빈곤은 리가에만 그치지 않는다. 총 22경기의 공식전에서 거의 1/3 (7경기)동안 무득점을 기록했다. 작년에 레알 마드리드는 73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격세지감이다. 통계는 레알 마드리드의 상황이 얼마나 안좋은지 여실히 보여준다. 그들은 현재 득점을 위해 11번의 슈팅을 소모하고 있다. 반면 2년 전, 지단의 레알 마드리드는 단 6번의 슈팅이면 충분했다. 

"축구는 득점을 위한 경기다." 솔라리는 레알 소시에다드에게 0-2로 패한 뒤 이렇게 말했다. 그의 지도력도 의문부호가 붙기 시작했다. 부임 후 첫 3경기를 제외하면 솔라리의 레알 마드리드는 리가에서 경기당 1.5득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로페테기(1.4득점)와 비슷한 수준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제 비니시우스에 희망을 걸고 있으며 겨울 이적시장이 23일 남은 지금 새로운 9번을 영입하는 것은 요원해 보인다.

이 글을 추천 하세요! (0)

gutti (petros)

+_+~~~

레알매니아 - 한국 레알 마드리드 팬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