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요스: 지단이 연임했다면 이적했을 것
2018.09.06 22:22:31

다니 세바요스는 라디오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지네딘 지단이 이끌던 지난 시즌 출장 기회 부족으로 매우 힘들었다고 밝혔다. 

로페테기
"나는 휴가중이었고 SNS에서 한 친구가 '폭탄뉴스'라고 전해준 내용으로 그의 부임을 알았다. 그의 부임을 예상하지 못했으나 우리에게 최선의 감독이라고 생각한다."

지단
"그가 내게 기회를 주지 않은 이유는 그에게 질문할 문제다. 나는 열심히 노력했고 그가 나를 제외하기 힘들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으나 나중에는 그게 불가능하다고 느꼈다. 전 경기에서 2골을 득점한 후 다음 경기인 도르트문트 전에서는 고작 1분을 뛰었다. 몇 주가 지나고 내가 주요 자원이 아니라고 느낄 때, 정말 힘들었다. 우리가 리가에서 15점을 뒤처지며 챔피언스리그에 올인해야 했을 때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지단이 연임했다면
"1월에 개인 트레이너와 계약을 했다. 주중에 한 경기도 뛰지 못해 강도가 매우 떨어졌기 때문이다. 프리시즌에 맞춰 몸을 끌어올릴 계획이었다. 지단이 남았더라면 더 성장해 돌아오기 위해 이적을 생각했을 테지만 로페테기의 부임으로 상황이 변했다."

전술 변화
"언젠가 감독에게 내가 왜 경기를 뛰지 못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고 물은 적이 있었다. 그는 자신에게 놓인 선수들을 두고 평가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한 번은 크로스와 모드리치가 둘 다 부상중이었고 이를 두고 다른 선수들을 기용하기 위해 전술을 변화했다. 그 땐 매우 상처받았고 힘들었다."

분노
"내 목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절대 포기하면 안된다. 지금은 팬들에게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 이는 분노가 아니다. 나는 21세 이하 유로대회에서 최우수 선수로 활약하며 좋은 한해를 시작했으나 결과는 썩 좋지 못했다. 그러나 작년에 나는 축구선수로 더 성숙해졌다. 그는 내게 매우 분명한 태도를 보여주었으며 나는 그에게 앙금이 없다. 어려서 부터 난 그를 봐왔고 그는 어디에서든 스타였기에 벤치에 앉아있는 선수들의 기분을 잘 모를 수 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나중에 이 곳에서 범했던 실수를 다시 범하지 않게 될 것이다."

아센시오와 코바치치
"그들은 내게 자신들도 나처럼 5~6경기 동안 명단에서 제외되는 상황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센시오는 내게 마드리드는 절대 쉽지 않다고 말했으며 코바치치는 그 역시 처음에는 팀에서 나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20살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경기를 뛴 선수들은 별로 없다."

호날두의 이적
"호날두나 지단의 이적에 대해 잘 모른다. 우리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지만 호날두가 챔피언스리그 결승 직후에 한 발언("이 곳에서 보낸 시간은 멋졌으며 조만간 거취에 답할 것")은 모두가 기뻐해야 할 시기에 맞지 않는 발언이었다고 본다. 우리는 그를 비난할 수 없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에 준 모든 것을 생각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그에게 매우 감사해야 한다. (논란이 되는)그의 발언들이 레알 마드리드를 향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마드리드에서는 항상 최고의 선수들이 뛰었다. '뚱보' 호나우두, 카카 등. 그는 이제 없지만 팀은 잘 굴러간다. 레알 마드리드라는 팀 위에 있는 선수는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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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tti (petr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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