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Pais: 여름 이적시장 스토리
2018.08.01 21:50:49

엘 파이스(El País)는 구단의 올여름 이적시장 스토리, 비하인드 등을 상세히 전했다.

호날두가 떠난 후 구단에는 전력 보강에 대한 은은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지난 시즌 리가 실패에도 불구하고 데시모테르세라로 마무리를 성공적으로 하면서 내부에는 낙관적인 분위기가 있었다. 소식통에 따르면 페레스 회장은 작년 음바페, 올해 네이마르 작업에 실패하면서 투자하기로 했던 3억 5천만 유로를 고이 접었다. 이제 실무단들은 시장 상황을 신중히 검토하고 기다리는 것을 전략으로 세웠고, 필요한 경우에만 예외 시나리오를 가동하기로 했다.

아자르 영입을 마치 확정하듯 보이는 분위기가 있었지만 구단은 형식적 대응으로 상황을 흘려보냈다. 아자르 측근에 따르면 “마드리드는 우리에게 첼시와 마찰을 빚길 싫다고 말했다”고 한다.

네이마르는 확실히 구단이 찾는 완벽한 옵션이었다. 44골을 기록하던 호날두와의 간극을 좁힐 수 레벨의 선수고 로페테기가 요구한 스코어러로도 적합하다. 실제 로페테기는 현 전력에 만족은 커녕 3개 포지션 보강을 구단에 요청했다. 센터백, 미드필더, 스트라이커.

로페테기의 명부는 현재까지 만족스럽지 않으며 구단은 끝끝내 아무도 영입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시장 탐색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지난 달에는 케인, 살라와 각각 중개인을 통한 타진이 있었는데 케인은 이적에 미온적이었고 살라는 재계약으로 응답했다. 마드리드의 관행적인 접촉에 토트넘은 ‘이적 불가’를 통보했고 선수가 이적을 원하는 경우에만 3억 유로를 지불해야 할 거라 말했다.

아자르는 망설임이 없었다. 대리인에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싶다며 이적 의사를 거듭 강조했다. 2016년부터 마드리드 내부와 접촉해온 아자르는 첼시에 완벽히 프로답고 단호한 자세로 이적을 성사시켜달라는 신호를 보냈다. 아자르의 계약 관계자는 첼시가 요구를 1억 6천만 유로 이하로 낮추는 일은 없을 거라고 했고, 영국 이적시장 마감일인 8월 9일이 지나면 상황은 더 악화될 것이다. 하지만 구단 내부는 이 상황을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한때 지단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아자르는 더 이상 구단 스포츠 정책의 우선순위에 없다. 구단은 분명히 설명하고 있다. 아자르에게 그렇게 열성적일 필요가 없다고.

하메스를 복귀시키는게 영입보다 더 이로울 거라고 제안한 일부도 있었다. 한 달 전이다. 하메스 복귀는 구단에서 검토되었고 바이에른에 4,000만 유로를 보상금으로 지불하는 방안이 대안으로 언급되었다. 결과적으로 이 계획은 폐기되었다. 이미 8,500만 유로로 데려온 선수에게 4,000만 유로를 더 쓰자는 주장은 지지를 얻을 수 없었다. 상황이 정리되고 하메스가 종결을 위해 공개적으로 입을 열었다. “나에 관해 많은 소문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바이에른에서 행복하다. 이곳에서 모든 걸 쏟아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고 싶다”.

불확실성에 직면해있는 구단 지도부의 다음 선택은 기다림이다. 돈을 아끼고 있으면 미래에 정말 흥미를 끄는 선수와 계약할 기회가 올 것이라 믿고 있다. 또 네이마르에 대한 페레스의 욕망 역시 정황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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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 (hoowe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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