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우리는 당신의 특별함을 원한다
2018.04.17 00:33:33

지네딘 지단은 카림 벤제마의 오랜 지지자로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18 시즌은 조금은 다른 특별한 시즌으로 보인다.

지난 수요일, 챔피언스 리그에서 유벤투스를 이기며 4강전에 진출한 경기에서 이 前 올림피크 리옹 공격수는 단 1분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고, 휴식 후 리그 경기에 출전했으나 다시 한번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라 리가 26경기를 치르며 벤제마는 단 5득점에 그쳤고, 그의 이런 기록은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공격수로서 납득되어지기 어렵다.

득점 기회를 놓치는 것은 이 프랑스 출신 공격수의 이번 시즌 전매특허가 되어가고 있고 이는 이번 말라가 원정에서도 어김없이 나타났다.

그는 몇 번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대부분 골대를 벗어난 것들이었다. 그는 자신의 오랜 골 가뭄을 종식시킬 수 있는 득점을 만들어내는데 실패했고 바이에른 뮌헨을 만나게 되는 시점에서 필드 위 그의 자리는 심각하게 위험해지게 되었다.

스페인 수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가레스 베일과 벤제마가 앞으로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하게 될 경기들을 뛰게 될 것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키예브에서 펼쳐질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포함하게 된다면, 이제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잔여 경기는 9경기다. 플로렌티노 페레스는 자국 리그에서의 비참한 결과를 토대로 이번 여름 팀 구성을 다시 한번 뒤엎기 원할 것이기에, 벤제마에게는 시간이 많이 없다.

하지만 잊지 말자, 우리는 벤제마와 이러한 시간들을 여러 차례 겪어왔다.

2016/17 시즌에 그는 똑같이 득점에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지만, 챔피언스 리그 4강전에서 아틀레티코를 맞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드리브로 팀의 소중한 득점에 기여해내며 레알 마드리드가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으로 가는 주춧돌이 되었다.

바로 이 모습이 지금 그가 남은 잔여 시즌 동안 보여주어야 하는 모습임에 틀림없다.

수많은 팬들이 참을성을 잃어가고 있는 순간에도,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가 그에게 절실히 바라는 모습은 그의 ‘특별함’이며 바로 그 특별함이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나오게 된다면 팬들의 사랑은 순식간에 다시 벤제마에게 향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는 먼저 팀 내 자신의 입지를 얻어내야 할 것이며, 분명 지난 리그 경기는 좋은 시작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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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ud Moon (mysmyj)

대학원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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