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Canal+ 독점 인터뷰
2017.11.13 17:25:31

카림 벤제마가 프랑스 방송 Canal+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국가대표 복귀
데샹이 감독으로 있는 한 복귀할 기회는 없을 것이다. 당연히 돌아가고 싶다. 하지만 벌써 2년 반이 넘었고 지금까지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 굳이 골머리를 앓을 필요는 없다.

여론의 영향
물론이다. 스포츠적 접근이 아닌 가십들이 그것이다.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이 이야기에 조금씩 관여했다. 데샹도 여론의 압박을 느끼고 있을 수도 있다. 이 문제에 끼어든 정치인들이 얼마나 많은가.

데샹
나는 나 자신을 벤치 선수라고 여기지 않는다. 벤치에 앉으려고 여기까지 온 게 아니다. 하지만 만약 내가 선발감이 아니고, 나보다 나은 선수가 있으면 문제될 게 없다. 데샹이 나를 뽑고 안 뽑고의 문제가 아니다. 유로(2016) 전에도 데샹에게 전화를 했지만 나에게 아무런 설명도 안 해줬다. 그는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고 그 전까지 나에게 존중심을 보여온 사람이지만 이제는 등을 돌렸다. 가슴 아프다. 언제든 그가 원하면 만날 것이다.

월드컵 출전
복잡한 문제고 나는 어리석지 않다. 나는 축구를 사랑하며 이 대회와 국가대표로서의 부담감을 좋아한다. 대표팀과 함께 우승하고 싶다. 아직 희망을 놓지 않았다. 상황이 바뀌기를 기대한다.

대표팀 동료들
전혀 문제 없다. 종종 연락도 주고 받고 있고 다들 만나면 좋다. 나는 대중적으로 알려진 이미지처럼 말썽꾼이 아닌데 그런 소문이 나올 때마다 넌더리가 난다.

압박감
마드리드에서 지내면서 가장 힘든 점이 압박감이다. 논란은 신문팔이를 위해 쓰이지만 이제는 익숙하다. 나이를 먹을 수록 침착해지는 법을 배운다.

득점력 논란
나도 득점을 하지만 팀에 시즌당 50개씩 집어넣는 선수가 있는 경우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예전에는 25득점 정도면 좋은 공격수로 평가 받았지만 지금은 다르다.

호날두와의 관계
좋다. 잘 지낸다. 나는 그와 호흡 맞추는 게 좋다. 그는 첫 터치로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나보다 욕심이 더 많을 수 있지만 그건 정상이다. 팀 승리에 도움이 되는 한 전혀 신경 쓸 일이 아니다.

리옹 복귀
아름다운 이야기가 될 테지만 지금 나는 마드리드에 있다. 이보다 좋은 것은 없다.

발롱도르
어렵다. 항상 머리 한구석에 있는 단어지만 몇 년째 우리는 두 괴물이 지배하는 세상속에 살고 있다. 그들이 외계 생명체라는 것을 우리는 받아들여야만 한다.

음바페
나에게 큰 깊은 인상을 심어준 선수다. 젊고 민첩하며 공을 잡았을 때 항상 무언가를 만든다. 챔피언스리그에서 그의 모습을 보고 있고 18살 때 지금처럼 한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비판 여론
나는 경기장에서 비판, 모욕에 대한 모범을 보여줘야 한다. 어려운 일이다. 특히 스페인에서는 전부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또 프랑스에서 내 가족에게까지 영향이 갈 때 상처가 크다. 나는 프로로서 어린이들, 청소년들, 모두에게 모범을 보여야한다. 축구에는 파급력이 있고 따라서 어렵다. 나를 응원하러 온 팬들로부터 비판이 받는 경우는 더 힘들다.

에브라 스캔들
에브라가 어떤 모욕을 당했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상처 되는 일이었을 것이다.

이 글을 추천 하세요! (0)

토티 (hoowe65)

안녕하세요!

레알매니아 - 한국 레알 마드리드 팬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