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하는 이스코, 재계약도 연기
2016.12.29 16:11:27


이스코의 재계약 협상이 여름으로 미뤄졌다. 올여름까지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을 해보겠다는 의도다.

스페인 언론 아스(AS)는 레알 마드리드와 이스코 간의 재계약을 위한 첫 접촉이 이뤄졌으나 이스코 측에서 시즌 말까지 협상을 연기하길 요청했다고 전했다. 협상 연기의 이유는 돈이나 계약기간이 아닌 축구 선수 이스코 자신의 미래다.

보도에 따르면 구단과 이스코 간의 자리는 매우 평화로웠다고 전해졌다. 구단은 기존 2018년까지의 계약을 2022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내놓았으며 이스코 측 역시 계약기간과 연봉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지도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팀 내 입지였다. 이번 시즌 이스코는 916분 출전했다. 출전 시간으로만 따지면 16번째다. 백업 수비수 나초 페르난데스(1,012분)보다 약 100분이나 출전시간이 뒤지며 백업 골키퍼 키코 카시야보단 단 1분 많은 수치다. 이스코는 이번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자신의 입지에 대해서 고민해볼 생각이다.

한편 이스코의 고뇌를 반기는 구단도 있다. 이탈리아에선 유벤투스와 AC 밀란, 인테르가 그의 영입을 원하고 있으며 잉글랜드 토트넘 역시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의 보강을 노리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이스코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전술에 완벽히 부합할 선수로서 기대하고 있다.

아스는 지단 감독의 결정 또한 이스코의 거취 여부를 좌우할 요인이라 전했다. 이스코는 지단 감독의 지휘아래 한층 더 성장했단 평가다. 때문에 지단 감독과 강한 신뢰관계를 갖고 있으며 감독에 있어 자신의 위치가 어디인지 명확히 정해주길 원한다. 이스코는 유로 탈락의 아픔을 딛고 스페인 국가대표로서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기에 훌렌 로페테기 스페인 대표팀 감독 앞에서 지속적인 활약으로 눈도장을 찍어야한다는 마음이다. 아스는 마지막으로 경쟁자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거취 여부도 이스코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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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algado (loadist)

알라 마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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