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레스-지단, ‘하메스 게임’ 계속 해왔다
2016.12.22 06:00:32

하메스 로드리게스의 올 겨울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그를 둘러싼 구단 내부의 보이지 않는 알력 다툼이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카데나 세르(Cadena SER)는 어제자 방송을 통해 페레스 회장과 지단 감독이 하메스 기용을 놓고 큰 의견차이를 보여왔고, 이것이 선수 운명을 둘러싼 작금의 상황을 설명하는 핵심이라고 보도했다.

모두가 알고 있듯, 하메스를 2014년 여름 마드리드로 인도한 장본인인 페레스 회장은 그동안 ‘하메스 출전’ 요구를 지단 감독에게 해온 것으로 매체를 통해 알려졌다. 하지만 지단 감독은 사실상 외압에 가까운 강행 요구에 굴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선수 구성으로 경기에 임해왔다.

또한 구단은 예상치 못한 시기에 하메스가 이적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하면서 내년 여름까지 현 선수단을 그대로 유지하고자 했던 계획에 차질을 빚게 되었다. 만약 구단을 떠나려는 하메스의 의사가 확고하다면 잔류를 강제할 수 없을 것이고, 2년 전 투자했던 8,000만 유로를 회수하는 것 역시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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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 (hoowe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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