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리-이스코, 하나가 나가야 끝난다
2019.02.08 17:47:36

갈등 최고조

산티아고 솔라리-이스코 간 대립이 극단적인 상황으로 치달았다. 마르카(MARCA)는 하루하루 갈수록 두 사람 감정의 골이 깊어져 완전히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심지어 서로에 대한 불만을 공개적으로 드러낼 정도까지 왔다는 것이다.

이는 경기와 공개석상 등에서 더욱 격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이스코는 알라베스전 직후 첸도 대표위원과의 악수를 거부하고 주장 라모스와의 대화를 피한다는 등의 구설수에 올랐다. 본인은 SNS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며 해명했지만 파장은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

이번주에는 과거 구단서 활약했던 루벤 데 라 레드와 SNS 공방까지 벌이면서 사태의 심각성을 부각시켰다. 데 라 레드는 이스코를 향해 “레알 마드리드는 누구도 기다려주지 않는 구단이다. 선수단 안의 모두가 자격 있는 선수들이고 그 수준에 미달하는 선수는 남을 수 없다”며 일침했다. 이스코는 이에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동료들과 동등한 기회를 받지 못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럼에도 나는 최선을 다하며 그 기회가 오는 순간을 위해 투혼한다”고 응수했다.

솔라리 감독 역시 철저히 대응하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스코에게 좀처럼 선발 기회를 부여하지 않고 있고 교체 투입에도 인색하다. 이스코는 1월 중순부터 벌써 네 경기서 벤치만 지켰으며 솔라리 체제 출장시간도 선수단 전체 21위(514분)다. 나바스(630분), 발베르데(575분)보다 적으며 이스코 뒤로는 하비 산체스(346분), 바예호(180분) 등이 있다.

매체는 이대로라면 이스코가 조만간 벤치가 아닌 관중석이나 집안 TV로 경기를 보는 상황이 올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긴 터널을 빠져나가기 위해선 누군가 하나는 팀을 떠나야함을 시사한다. 악화된 상황 속에서도 1월 잔류를 택한 이스코지만 솔라리 휘하에 자신의 자리가 없음을 본인 역시 잘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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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티 (hoowe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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