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베컴의 골을 축하하는 마이클 오웬
베컴의 활약.마드리드 추격
라리가에서는 30일 레알 마드리드가 최하위권의 누만시아를 2:1로 이기고 선두 바르셀로나와의 승점 7점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승리로 연결된 선방.
33분 마드리드의 이반 엘게라가 페레즈 위에 덮치면서 도밍게스 주심은 페널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 테베넷이 찬 낮은 킥을 보기좋게 선방. 그러자 마드리드는 잉글랜드 국가대표의 주장 데이비드 베컴의 프리킥골로 대응했다. 후반 개시이후 17분 프리킥을 얻은 베컴은 프리킥슛으로 골을 넣는다. 어웨이의 마드리드는 20분후에도 미첼 살가도가 한골. 그러나 미구엘의 헤딩슛으로 누만시아는 1점을 올렸지만 경기는 2:1 그대로 끝나게 되었다.
무승부
아틀레틱 클럽빌바오를 홈으로 맞이한 발렌시아는 2골을 주고 받으면서 2:2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어웨이의 빌바오는 30분에 카네이라의 핸들을 PK로 획득. 이것을 이라올라가 성공. 선제골로 앞서나가면서 60분에도 산치아고·에스케로의 골로 2:0이 되었다. 그러나 이에 대응하는 발렌시아는 경기종료 20분사이에 맹반격. 미스타와 디바이오의 헤딩슛이 각각 성공.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것으로 3위를 지킨 발렌시아는 마드리드를 승점 7점 차이로 쫓고 있다.
완승.
비야레알은 어웨이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4:0 완승해 6위로 부상하고 있다. 비야레알에서는 75분 에 리켈메가 골 을 넣은것 이외에 디에고 포를란이 2득점. 마지막에는 호세마리가 멋진 골을 성공시키면서 골러쉬를 매듭지었다. 한편 에스파뇰은 홈에서 레알베티스를 이겼다. 27분 에 데라페냐의 골로 앞서나간 에스파뇰에 대해 베티스도 아순상이 골을 넣어 동점을 만들고 있었다. 하지마 경기종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타무도가 PK를 성공시켜 다시 에스파뇰이 리드. 그러나 페르난도가 무승부를 결정하는 헤딩슛을 성공시켰다.
마요르카는 완승.
데포르티보는 1:1의 무승부로 인해 오사수나와 승점1을 서로 나누어 가졌다. 양팀은 모두 리그 중위권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그 외의 경기에서는 마요르카가 헤타페에 3:1로 완승. 한편 레알 사라고사는 카니가 15분 에 넣은 1골으로 인해 말라가를 이겼다. 그리고 라싱산탄데르는 홈에서의 레반테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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