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고르: 이게 도중에 자기 마음에 안찬다는 이유로 감독 전술적 요구마저 울며 겨자먹기로 억지로 하는 시중만 하다가 감독 갈아치우는게 버릇이 되면 어떻게 될지 상상이 안됩니다
La Decimoquinta: 거기다 대고 그걸 왜 발베르데한테 일일히 설명하면서 납득시켜야하지? 라고 한다면
마요: 근데 뭐 라데시모님의 추론에 저도 많이 공감하는 편인데 그게 팩트로 확인된건 아니라서.
베르스타펜: 작년부터 비니는 점점 흑화하고 있었죠 발롱사건 이후로 이상해졌어요
외데고르: 충성까진 필요없고. 일단 묵묵히 시키는것 정도는 열심히 따라주면 저는 만족입니다. 불
La Decimoquinta: 발베르데한테 감정이입하자면 귈러 미들로 쓰면서 자길 풀백에 유기하는데 본인이 발베르데 입장이면 뭐 이걸 누가 좋아하겠나요?
마요: 그래서 전 비니는 처분해야 한다로 결론...
외데고르: 일단 비니시우스는 거의 확정같지만 다른애들이 불만을 넘어선 어떤 움직임이 있는지는 아직 나온게 없죠
마요: 우리 선수들이 그정도 프로의식은 있다고 생각해요.
La Decimoquinta: 뭐 돈받고 뛴다고 해서 좋아하지 않는 감독에게 충성맹세까지 강요할수는 없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건 감독 하기 나름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