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 그냥 하프라인 정도까지만 올라가서 롱패스 넣어주고 다시 내려오던 애지

Inaki: 프란도 근데 한경기로 모든 걸 평가하기엔 너무 가혹한 거 아닌지.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요즘은 드물게 나오긴 하지만 별로 털린 적은 없었어요

라그: 프란이 오히려 공격력으로 먹어주던 애도 아니거든요

라그: 그걸로 찍힌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그래도 라요 3년 생각하면 그정도는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La Decimo Cuarta: 메이저리그에서 아무리 못하는 투수여도 마이너리그 더블A가면 다 씹어먹을텐데

라그: 그날 수비닐은 오히려 준수했을 판이니

Inaki: 폰지가 오른쪽이어서 비니와 붙어보면 확실하게 드러날텐데

La Decimo Cuarta: 까놓고 말해서 그정도 레벨차의 선수면 축구 1년간 쉬다가 뛰어도 갖고 놀아야될 실력차죠

라그: 폰지도 수비력은 별론데 빠르게 들어와서 협력수비에 가담하는 걸로 밥값하는 놈이라

La Decimo Cuarta: 저는 4부리거 선수한테 털리는건 어떤 이유를 갖다붙여도 말이 안된다고 보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