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Decimoquinta: 내 최애를 키운다는 관점으로 봤을때도 그게 좋을리가요..
La Decimoquinta: 아이돌 연애는 상품가치의 하락으로 이어지고 인기의 하락으로 이어지는데
Galácticos21: 아이돌판 주류가 여팬 아니에요? 오히려 유사연애보다는 프린세스메이커에 가깝지 않나
공효진: 덕질같은걸 이성적으로 이해하려고 하면 끝이없죠. 달력에 아이돌 사진붙여놓고 4만원에 팔아도 사던데
La Decimoquinta: 실질적으로 돈쓰는 사람들이 빠져나가고 있는게 팀에게 타격이고 회사에게 타격인거죠
La Decimoquinta: 어차피 저나 그렇게 옆에서 말하는 사람들이 전혀 중요하지 않은게 저희는 에스파를 위해 돈을 거의 안쓰는 사람들이라 크게 의미가 없고
La Decimoquinta: 아놀드 자계런한걸로 리버풀팬들한테 "레알이면 최상위 클럽인데 이정도면 선수 꿈 존중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이런말이랑 뭐가 틀립니까..
La Decimoquinta: 세일즈 자체를 덕질감성, 유사연애감성을 이용해서 장사하면서 그런말은 좀 무책임하죠
Galácticos21: 거기다 정국이면 최상위 남자를 만나는건데 이정도면 프린세스메이커에서도 어 오케이 하겠구만
La Decimoquinta: 애초에 에스파 앨범 똑같은걸 몇십개 사는 사람들이 걔들 퍼포먼스 때문에 사는게 아니잖아요